가을 잔디밭서 만난 책과 음악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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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잔디밭서 만난 책과 음악의 향연

가을 문턱, 과천시 거리로 나온 도서관 현장

9월 5일 토요일, 과천시민회관 시계탑광장 잔디마당에서는 '2026 과천시 거리로 나온 도서관'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이 날, 시민들은 야외 독서존과 다채로운 공연, 강연, 체험 부스가 어우러진 풍성한 문화의 장을 만끽했습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민들의 참여

행사장 입구부터 잔디밭 위에 알록달록한 빈백과 인디언 텐트가 아기자기하게 배치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율독서존에서는 다양한 도서가 비치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반납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3시경 행사 시작과 함께 울림마당 무대에서는 현악 3중주 클래식 공연이 펼쳐져 잔디밭에 고요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강연과 공연으로 이어진 풍성한 문화 체험

서울대공원 김호진 사육사의 강연은 동물과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이야기로 어린이와 부모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서 어린이 저자들의 낭독회, 타샤의 책방 김현정 대표의 강연, 그리고 어쿠스틱 음악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지역 서점과 체험 부스의 활기

과천서점, 과천어린이서점, 여우책방, 타샤의 책방 등 지역 서점 4곳이 참여한 추천도서 판매 부스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또한, 도서교환 부스에서는 가정에서 잘 읽지 않는 책들을 서로 교환하는 뜻깊은 장터가 운영되었습니다. 페이스 페인팅 부스는 아이들의 얼굴을 책 속 주인공으로 변신시키며 큰 인기를 끌었고, 관내 작은도서관과 독서동아리가 준비한 만들기 체험 부스에서는 전통 자개 책갈피, 부채, 모자, 전통 매듭 키링, 헌책 활용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가족과 함께한 풍성한 독서 문화 축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잔디밭 위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책과 음악, 강연, 체험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책을 매개로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처럼 과천시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앞장서고 있음을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을 잔디밭서 만난 책과 음악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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