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쌀과 돌솥이 빚은 30년 전통 맛집

여주쌀과 돌솥이 빚은 30년 전통 맛집
경기 여주시 강변로에 자리한 ‘여주쌀밥집’은 1993년 문을 연 이래 30년 넘게 한결같은 맛과 정성으로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강변 풍경 속에서 갓 지은 돌솥밥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이 식욕을 자극한다.
유영숙 대표가 시작한 ‘여주쌀밥집’은 여주산 쌀과 돌솥밥의 조화로 차별화된 밥맛을 자랑한다. 돌솥밥은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롭지만, 밥맛의 깊이가 다르다는 이유로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이 대표의 신념이다. 대표 메뉴인 ‘쌀밥 정식’은 윤기 나는 돌솥밥과 함께 20여 가지의 정갈한 반찬이 상을 가득 채운다. 제육볶음, 생선구이, 잡채, 된장찌개, 전, 계절 나물과 버섯 등 다양한 반찬이 제공되며, 여주에서는 드물게 맛볼 수 있는 홍어삼합도 기본 반찬으로 자리 잡았다.
밥을 다 먹은 후에는 돌솥에 물을 부어 만든 누룽지밥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여주쌀밥집’만의 특별한 식사법이다. 모든 식재료는 국산을 고집하며, 특히 채소는 여주 지역 농산물을 주로 사용해 신선함과 지역성을 살린다.
이 같은 정성은 방송 매체에서도 주목받았다. tvN ‘놀라운 토요일’과 MBC ‘찾아라! 맛있는 TV’ 등 유명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퍼졌다. 92석 규모의 식당은 봄과 가을 관광철이면 전국 각지에서 온 단체 손님들로 붐빈다.
‘여주쌀밥집’은 단골과의 오랜 인연도 자랑거리다. 인근 시청 직원들이 사회 초년생 시절부터 퇴직할 때까지 이곳을 찾는 모습이 대표의 기억에 남아 있다. 30년 동안 변함없는 맛과 초심을 지키는 마음이 이 집의 비결이다.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 활발하다. 유영숙 대표는 여주노인복지관 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복지관 방문 시 콩국수 500인분을 대접하는 등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여주도자기축제와 오곡나루축제에 부스 식당으로 참여해 지역 축제의 맛을 알리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일손을 돕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앞으로는 생선구이와 게장 메뉴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여주쌀로 지은 따뜻한 밥을 맛볼 수 있는 ‘여주쌀밥집’은 30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여주의 맛과 정을 한 상 가득 담아낼 예정이다.
| 여주쌀밥집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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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경기 여주시 강변로 126 |
| 문의: 031-885-95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