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에 담은 대야동 온정

직접 키운 고구마가 이웃 위한 성금으로
시흥시 대야동 통장협의회가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고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33만 원을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농작물을 기르는 일부터 수확과 판매까지 주민과 행정기관 직원들이 함께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고구마는 판매 수익금으로 이어졌고, 그 결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이게 됐다.
아침부터 이어진 수확과 판매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대야동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마을자치과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를 수확하고 판매하는 과정에 함께 참여했다.
밭에서는 회원들과 직원들이 직접 농작물을 거두며 손을 보탰고,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하는 과정까지 나눔의 취지를 함께 이어갔다. 여러 사람이 한자리에서 땀을 보태며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에 힘을 모으는 모습이 현장에 자연스럽게 펼쳐졌다.
올해 누적 기부금 105만 원
대야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감자와 고구마를 직접 재배해 판매하고, 여기서 나온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왔다.
| 구분 | 기부 금액 |
|---|---|
| 올해 상반기 감자 판매 수익금 | 72만 원 |
| 이번 고구마 판매 수익금 | 33만 원 |
| 올해 누적 나눔 금액 | 105만 원 |
올해 상반기에는 감자를 판매해 마련한 72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고구마 판매 수익금 33만 원을 더하면서 올해 기부한 금액은 모두 105만 원이 됐다. 감자와 고구마를 직접 기르고 판매한 결과가 두 차례의 기부로 이어진 것이다.
주민과 행정이 함께한 지역 나눔
이번 행사는 통장들이 직접 밭을 가꾸고 농작물을 수확하는 전 과정에 행정기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주민 조직과 행정기관이 역할을 나누고 힘을 보태면서 지역 나눔과 복지 실천을 함께 이뤄냈다.
대야동 통장협의회 관계자는 올해 작황이 좋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지만, 회원들과 함께 땀 흘려 가꾼 농작물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야동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한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이 같은 나눔 활동이 지역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활동 지속
대야동과 대야동 통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판매한 뒤 그 수익금을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의 노동과 행정기관 직원들의 참여가 더해져 수확의 결실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졌다.
행사 관련 공개 문의처는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 행정팀 031-310-3785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