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전한 치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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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전한 치매이야기

시흥고 학생들이 만든 치매인식개선 콘텐츠

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6년 10월 22일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시흥고등학교 의료·보건 동아리 ‘메딕스’ 학생들과 함께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의 주제는 ‘청소년이 전하는 치매이야기’였다. 학생들은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학습한 뒤, 이해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심을 높이는 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이 이번 활동의 중심이었다.

생활 속 상황으로 살펴본 치매

학생들이 제작한 카드뉴스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이 담겼다. 학생들은 각 상황을 살펴보며 치매를 단순한 정보로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와 가족에게 어떤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지를 콘텐츠로 표현했다.

  •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을 발견했을 때의 상황
  •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할머니와 손녀의 이야기
  • 망상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
  • 치매환자를 위한 일일 프로그램 기획
  • 복용 약물 관리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

카드뉴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생각한 치매의 모습과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함께 나눴다. 서로 다른 상황을 주제로 삼았지만, 모든 콘텐츠에는 치매환자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배려해야 한다는 공통된 의미가 담겼다.

학습에서 지역사회 전달까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수동적으로 배우는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학습한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고, 카드뉴스라는 창의적인 형식으로 구성해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과정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주제별 상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을 고민하며 콘텐츠를 완성했다. 치매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시흥시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정보를 배우는 데 머물지 않고, 이해한 내용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표현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 세대가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을 배려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활동 관련 문의

담당 기관시흥시 건강돌봄과 치매관리팀
문의 전화031-310-6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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