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쓰레기 이것만 구분

날씨가 쌀쌀해지고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오면 가정에서는 평소보다 많은 쓰레기가 발생한다. 배추와 무를 다듬는 과정에서 나온 마른 잎과 채소 조각부터 절인 배추, 양념이 묻은 채소, 마늘줄기와 흙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김장쓰레기는 겉으로 보기에 모두 채소에서 나온 것처럼 보이지만, 조리 여부와 양념 유무에 따라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로 나뉜다. 남양주시는 김장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채소쓰레기를 원활하게 수거하고 처리하기 위해 별도의 배출방법을 운영한다.
김장철 배출방법 운영기간
남양주시의 2026년 김장철 쓰레기 배출방법 운영기간은 2026년 11월 2일부터 12월 25일까지다. 이 기간에는 김장 과정에서 나온 채소쓰레기를 상태에 맞게 구분한 뒤 지정된 봉투나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분류 기준은 복잡하지 않다. 조리되지 않은 마른 채소쓰레기인지, 조리되거나 양념이 묻은 채소쓰레기인지 먼저 확인하면 된다. 흙과 노끈처럼 채소가 아닌 이물질도 따로 골라내야 한다.
마른 채소는 일반쓰레기
배추와 무를 손질하면서 생긴 조리되지 않은 마른 채소쓰레기는 일반쓰레기로 분류한다. 마른 배춧잎이나 사용하지 않는 마른 채소 조각이 여기에 해당하며,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김장 재료를 다듬는 현장에서는 마른 겉잎과 각종 자투리가 한꺼번에 쌓이기 쉽다. 이때 음식물쓰레기와 뒤섞이지 않도록 손질 단계부터 별도로 모아두면 분류가 수월해진다. 핵심은 채소라는 이유만으로 모두 음식물쓰레기에 넣지 않는 것이다.
조리되지 않았고 마른 상태라면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는다. 김장이 끝난 뒤 한꺼번에 나누기보다 재료를 손질할 때부터 구분하는 편이 올바른 배출에 도움이 된다.
절이거나 양념한 채소는 음식물쓰레기
절인 배추처럼 조리 과정을 거쳤거나 양념이 묻은 배추와 무는 음식물쓰레기로 분류한다. 이들 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함 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이용해 배출해야 한다.
마른 채소쓰레기와 달리 절이거나 양념한 채소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에 해당한다. 김장을 마친 뒤 남은 양념 묻은 배춧잎과 무 조각도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배출할 때에는 음식물쓰레기의 물기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봉투 선택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김장쓰레기를 지정된 종량제봉투나 전용수거함이 아닌 일반 비닐봉투에 담아 내놓으면 수거되지 않는다. 내용물의 분류뿐 아니라 어떤 용기와 봉투를 사용했는지도 수거 여부를 가르는 기준이다.
흙과 노끈은 반드시 분리
김장 재료에는 채소 외에도 흙, 지푸라기, 노끈 같은 이물질이 섞여 있을 수 있다. 이런 이물질은 음식물쓰레기에 함께 넣어서는 안 된다.
지푸라기와 노끈, 흙, 마늘줄기, 옥수수껍질은 일반쓰레기로 분류해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한다. 특히 흙이 채소에 붙어 있다면 음식물쓰레기와 섞이지 않도록 제거한 뒤 각각의 기준에 따라 나눠야 한다.
김장을 시작하기 전에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담을 공간을 따로 마련하면 손질 과정에서 곧바로 구분할 수 있다. 배추와 무를 다듬으며 나온 마른 부산물과 흙, 끈을 한쪽에 모으고, 절이거나 양념한 채소는 다른 쪽에 모으는 방식이다.
김장쓰레기 분류 한눈에 보기
| 쓰레기 종류 | 분류 | 배출방법 |
|---|---|---|
| 조리되지 않은 마른 채소쓰레기 | 일반쓰레기 | 일반 종량제봉투 |
| 조리되거나 양념이 묻은 채소쓰레기 | 음식물쓰레기 |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함 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
| 지푸라기, 노끈, 흙, 마늘줄기, 옥수수껍질 | 일반쓰레기 | 일반 종량제봉투 |
| 일반 비닐봉투에 담은 김장쓰레기 | 수거 대상 아님 | 쓰레기 종류에 맞는 지정 봉투나 수거함으로 다시 구분 |
배출 전 확인할 기준
- 채소쓰레기가 조리되지 않은 마른 상태인지 확인한다.
- 절이거나 양념이 묻었다면 음식물쓰레기로 구분한다.
- 흙과 지푸라기, 노끈, 마늘줄기 등 이물질을 골라낸다.
- 일반쓰레기는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는다.
- 음식물쓰레기는 전용수거함 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이용한다.
- 음식물쓰레기의 물기는 최대한 줄인다.
- 일반 비닐봉투는 사용하지 않는다.
마른 채소쓰레기는 일반쓰레기, 조리하거나 양념이 묻은 채소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다. 여기에 흙과 노끈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쓰레기 종류에 맞는 봉투와 수거함을 사용해야 한다.
남양주시가 정한 운영기간과 분류 기준에 맞춰 배출하면 김장철에 한꺼번에 늘어나는 채소쓰레기의 수거와 처리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장을 마친 뒤 남은 쓰레기까지 상태별로 살펴 정확히 나누는 것이 쾌적한 김장철을 위한 마지막 과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