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AI바이오 세계로

시흥 AI 바이오 혁신 역량 선보여
시흥시가 인공지능과 바이오산업을 결합한 지역 혁신 생태계의 경쟁력을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에게 알렸다. 시는 2026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바이오 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에 참가해 AI·바이오 융합 클러스터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참가의 핵심은 시흥이 갖춘 연구·임상·실증·제조 기반을 소개하고, 바이오기업 및 관련 기관과 실질적인 협력 접점을 넓히는 데 있었다. 행사 기간 홍보관에는 바이오산업 관계자와 참관객 600여 명이 방문했다.
산학연병 관계자 관심 집중
홍보관은 ‘대한민국 AI·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여는 혁신거점, 경기 시흥’을 주제로 운영됐다. 현장에는 국내외 바이오기업을 비롯해 대학과 연구기관, 의료기관 등 산·학·연·병 관계자들이 잇따라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시흥시가 추진하는 바이오산업 육성 현황과 지역의 주요 기반 시설을 살펴보며 관심을 나타냈다.
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바이오 전주기 혁신 생태계를 소개했다. 연구 단계에서 임상과 실증, 제조로 이어지는 산업 구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의 성장과 기술 사업화를 뒷받침한다는 방향이다.
AI와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미래형 임상 허브 구상도 주요 내용으로 제시됐다.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뜻하는 바이오 소부장 육성 전략 역시 함께 소개됐다. 시흥시는 이 같은 기반을 토대로 연구기관과 의료기관, 기업이 연계되는 산업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기업 지원과 투자 여건 소개
시흥시는 홍보관을 찾은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에게 기업 투자 지원제도와 지역의 입지 여건을 안내했다. 산업 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살펴보고 투자유치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단순한 정책 홍보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과 기관의 관심 분야를 확인하며 향후 협력과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현장에서는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의 인프라와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교류가 진행됐다.
글로벌 협력 연결망 확대
행사 둘째 날인 2026년 10월 29일에는 ‘시흥바이오 글로벌 브릿지 포럼’이 열렸다. 포럼에서는 경기시흥 바이오 클러스터가 추진하는 비전과 스위스 바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이 공유됐다.
이어 시흥산업진흥원과 스위스 바젤투자청, 위스콘신대학교 나노바이오시스템센터, 에스앤에스랩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해외 기관과 대학 연구센터, 국내 기관과 기업이 협력 체계에 참여하면서 시흥 바이오산업의 국제 교류 가능성도 한층 구체화됐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 협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연결망을 넓혔다.
바이오 특화단지 후속 활동 추진
시흥시는 박람회에서 형성된 기업·기관과의 교류를 후속 활동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에서 확인한 협력 수요를 구체화하는 한편, 바이오 특화단지의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계속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시흥이 보유한 AI·바이오 핵심 인프라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널리 알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연구·임상·실증·제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대한민국 AI·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시흥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한 산업계의 관심과 협력 가능성을 바탕으로 AI·바이오 융합 클러스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유치 기반을 다져 나갈 예정이다.
문의 정보
관련 문의는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바이오팀 전화 031-310-362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