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동 복합도시로 재편

군포시 당정동의 노후 공업지역을 일자리와 상업, 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정비하는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장기간 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된 구 유한양행 부지 일대가 산업 경쟁력과 도시 활력을 함께 높이는 군포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오래된 공업지역을 단순히 정비하는 수준을 넘어 산업혁신과 도시혁신 기능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군포시는 2026년 10월 29일 열린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군포 공간재구조화계획 도시혁신구역 결정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2026년 11월 5일 밝혔다.
이번 결정안은 군포시 당정동 구 유한양행 부지 일대를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총 7만7938㎡ 규모다.
조건부 가결에 따라 사업이 곧바로 최종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장기간 방치된 노후 공업지역을 새로운 도시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핵심 심의 절차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사업 추진의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
일자리 상업 주거 기능 결합
군포 당정 공업지역 정비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시행을 맡아 2031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핵심은 노후 공업지역에 산업혁신 기능과 도시혁신 기능을 함께 배치하는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 계획에는 일자리와 상업, 주거 기능이 서로 어우러지는 공간 구성이 담겼다. 산업 기능만 밀집했던 기존 공업지역에 다양한 도시 기능을 더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군포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낡은 공업시설과 장기간 활용되지 않은 부지가 자리했던 지역에 일자리와 생활 기능이 함께 들어서면 당정동 일대의 공간 구조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산업 활동과 상업 기능, 주거 생활이 한 공간에서 연결되는 복합단지 조성이 사업의 중심 방향이다.
오래된 공업지역에 새로운 기능을 더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과 도시의 활력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이번 정비사업의 목표다.
산업혁신과 도시혁신 추진
이번 사업은 산업혁신구역과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함께 추진한다. 공업지역이 지닌 산업 기반을 살리면서도 변화한 도시 환경에 맞는 상업과 주거 기능을 보완해 새로운 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만드는 방식이다.
도시혁신구역 결정안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구 유한양행 부지 일대를 복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첫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앞으로 남은 심의와 구역 지정 절차가 완료되면 계획에 따른 사업 추진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 사업명 | 군포 당정 공업지역 정비사업 |
|---|---|
| 대상지 | 군포시 당정동 구 유한양행 부지 일대 |
| 사업 면적 | 7만7938㎡ |
| 주요 기능 | 일자리 상업 주거 산업혁신 도시혁신 |
| 사업 시행 | 한국토지주택공사 LH |
| 추진 기간 | 2031년까지 |
| 현재 단계 |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조건부 가결 |
조건 반영한 계획 보완
군포시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조건부 가결 과정에서 제시한 사항을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할 방침이다. 심의 조건을 충실하게 반영한 뒤 후속 도시계획 절차를 차례로 밟게 된다.
앞으로 예정된 주요 절차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국토교통부 중앙공업지역관리통합심의다. 군포시는 이들 절차를 거쳐 산업혁신구역과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조건부 가결 사항 반영
- 군포 공간재구조화계획 보완
-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 국토교통부 중앙공업지역관리통합심의
- 산업혁신구역과 도시혁신구역 지정 완료
현재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단계로, 최종 구역 지정까지 후속 행정 절차가 남아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계획안 보완 내용과 각 심의 절차의 진행 결과가 전체 사업 일정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군포의 새로운 성장 거점
한대희 군포시장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조건을 차질 없이 반영해 장기간 방치된 구 유한양행 일대를 일자리와 상업, 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경제 활성화 거점 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이 공업지역 정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군포시는 노후 공업지역의 공간 구조를 재편하고 새로운 도시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당정동 일대를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포 당정 공업지역 정비사업은 장기간 활용이 정체됐던 부지를 일자리와 생활, 상업 기능이 연결된 복합단지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 가결을 계기로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된 만큼, 군포시는 남은 심의와 구역 지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2031년까지 추진될 이번 사업은 당정동의 노후 공업지역을 산업혁신과 도시혁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바꾸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계획대로 절차가 마무리되면 구 유한양행 부지 일대는 군포시의 산업 경쟁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복합 성장 거점으로 재편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