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경기도자비엔날레 (Gyeonggi Ceramics Biennale 2024) (2024.09.06~2024.10.20)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Gyeonggi Ceramics Biennale 2024)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행사소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가 경기도자미술관(이천),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여주), 경기도자박물관(광주)을 포함한 경기도 내 곳곳에서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45일간 개최된다. 본 행사는 도자예술의 핵심 요소인 “흙, 불, 상상력”을 기반으로 ‘놀이’와 ‘의례’의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동시대의 화두를 담은 본전시와 특별전시, 학술ㆍ워크숍 등 창작교류행사, 교육ㆍ체험ㆍ공연ㆍ마켓 등 다양한 행사와 경기도 곳곳에서 이뤄지는 연계행사로 구성된다.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제는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이다. ‘투게더’는 단순한 협력이 아닌, “내가 고양이와 놀고 있으면서, 사실은 그 고양이가 나와 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내가 어찌 알겠는가?”라는 프랑스 철학가 미셀 드 몽테뉴(Michel de Montaigne)의 고양이를 통해 바라본 깊이 있는 투게더(협력)를 의미한다.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에서 현대사회의 사회적 갈등과 불안 속에서 어떻게 ‘잃어버린 협력의 기술’을 수리·복원 할 수 있는지 도자 문화와 예술이라는 삶의 지혜와 상상력을 통해 살펴보고, 다양한 인종, 민족, 역사를 연결해 온 ‘도자’라는 매체를 통해 ‘협력’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고자 한다. 이번 비엔날레가 서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개인적인 노력+사회적인 관계+물리적 환경’, 즉우리 ‘삶의 토대’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에 대해 상상하고, 공감하며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행사정보

이상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Gyeonggi Ceramics Biennale 2024)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행복하고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