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탐사로드맵 대한민국 세 번째 기적의 시작!”

태양 코로나그래프 발사 계획

다음 달 한국은 세계 최초로 미국과 공동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코덱스, CODEX)를 우주로 발사하여 태양 관측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 미 항공우주국(NASA)은 코로나그래프의 발사 전 최종 기능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코로나그래프’가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 영역인 코로나를 성공적으로 관측할 수 있게 된다면 형상뿐만 아니라 온도, 속도, 밀도 등까지 2차원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어 태양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입니다. 이는 지난 5월 27일 개청한 우주항공청의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그리고 우주항공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이번 발사를 통해 세계적인 태양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우주항공청의 목표는 2032년 달 착륙을 포함하여 우주 산업 강국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 코로나그래프의 성공적인 발사는 태양 관측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입니다.
• 미국과의 협력이 한국 우주 연구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역할

우주항공청은 대한민국이 우주항공 강국 실현을 위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기술의 개발을 통해 혁신 기술을 확보하고 우주항공 산업을 진흥하며 우주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 및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우주항공 관련 정책 수립, 연구개발, 핵심기술 확보, 우주자원 개발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우주항공청의 설립은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본격적인 우주경제 강국으로 이끄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우주항공청 개청 100일

9월 3일, 우주항공청은 개청 100일을 맞이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윤영빈 청장은 “우주산업이야말로 한강의 기적, 반도체의 기적에 이어 대한민국의 세 번째 기적을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주 분야는 기존의 기술적 영역을 넘어 경제와 안보 분야로 영역이 확대되면서 중요도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항공 분야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의 정책 방향도 크게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주산업의 미래

세계경제포럼(WEF)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주경제 규모는 지난해 800조 원에서 오는 2035년에는 23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우주 분야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산업 분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들은 우주자원 개발과 저궤도 위성통신이 어디서나 인터넷을 가능하게 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주 산업은 많은 경제적 가치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성 탐사의 계획

우주항공청은 2032년 달 착륙선 발사, 2040년대 화성 탐사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다누리의 성공적 발사는 대한민국의 우주탐사 역량을 높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달 착륙선 개발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예비타당성 검토를 마친 상태입니다. 특히,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청장의 메시지

윤영빈 청장은 “기존의 정부 주도 사업 방식을 탈피하고 민간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뉴 스페이스 시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정책적 의지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빠른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또한 미래세대의 과학 의식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우주 문화 확산을 통해 더욱 많은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런 목표들은 국내에서 우주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