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미래융합특구 추가 지정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

지역특화발전특구의 주요 내용

최근에 양재 AI 미래융합혁신 특구, 대전 특수영상 콘텐츠 특구, 시흥 거북섬 수상·레저 스포츠 특구가 신규로 지정되었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개최한 제57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통해 의결된 사항으로,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계되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기초자치단체가 지역의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여러 규제의 특례를 허용하는 구역으로, 지역균형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76개의 특구가 운영 중이며, 이번 신규 지정은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양재 AI 미래융합혁신 특구의 비전

양재 AI 미래융합혁신 특구는 서초구에 위치하며, AI와 ICT 관련 500여 개 기업과 연구소가 밀집해 있다. AI 혁신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 사업이 계획되고 있으며, 2029년까지 AI 관련 인재 양성, 스타트업 지원, 기술개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AI 대학원 운영 및 스타트업 펀드 조성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AI 관련 분야에서의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문인재 양성사업 운영
• AI 스타트업 펀드 조성 및 융자 지원
• 서초 스마트도시 페스티벌 개최

대전 특수영상 콘텐츠 특구의 발전 전략

대전 서구와 유성구에 위치한 특수영상 콘텐츠 특구는 국내 최대의 촬영 스튜디오와 유일한 특수영상 영화제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관련 과학기술 연구기관도 36개가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의 특화를 위해 기술 개발 및 활용 분야에서 복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9년까지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고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시흥 거북섬 수상·레저 스포츠 특구의 특징

경기 시흥시의 거북섬은 국내 최대 인공 서핑장과 다이빙풀, 해양 생태과학관 등의 해양 레포츠 시설이 다수 존재한다. 이 지역은 시화호의 수상 자원과의 연계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2029년까지 수상·레저 스포츠 관광을 특화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구 발전을 위한 규제 및 지원 사항

지정된 특구들은 출입국관리법, 특허법, 지방재정법의 특례를 적용받아 인재 유치와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는 각 지자체가 자원 개발 및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각도로 고민하여 발굴한 특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다.

향후 계획 및 기대 효과

이번에 지정된 특구들은 각기 다른 산업 분야에서 고부가 가치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및 영상 콘텐츠 분야의 혁신과 수상·레저 스포츠 관광의 활성화는 단순한 경제적 효과를 넘어 지역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관광 활성화, 상권 다변화, 지방 산업 구조 개선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인 혁신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신규 지정된 특구들이 지역 경제 기반을 견고히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의 지역특화발전특구 제도는 향토자원뿐만 아니라 신산업 분야에도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각 지자체는 이러한 특화 사업들이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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