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 프로젝트, 인공태양 기술 확보의 새로운 전환!

핵융합에너지 기술개발 프로젝트 개요

정부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에너지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1조 2000억 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 협력을 통해 핵융합에너지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의 핵융합 전공 확대와 과목 신설로 전문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종호 장관 주재로 열린 제20차 국가핵융합위원회에서 이 전략을 심의·의결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였다. 핵융합에너지는 태양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바탕으로 한다. 정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에너지 안보와 주권을 확보하고자 한다. 핵융합에너지는 탈탄소 시대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핵융합 기술혁신과 민간 협력

핵융합 기술의 혁신은 민·관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Fusion 엔지니어링 혁신 프로젝트’가 그 예로, 이 프로젝트는 민간의 엔지니어링 능력과 공공의 기술 역량을 결합하여 핵융합 실증로 건설 단계에서 필수적인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디지털 혁신 역시 핵융합 기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트윈 기술은 가상의 환경에서 핵융합 실험을 가능하게 한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통한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 핵융합 기술 혁신 프로젝트 상세
• 민간의 참여를 통한 실증 로 개발
•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
• 인공지능 및 IoT 기술 활용 계획
• 핵융합 개방형 연구 생태계 조성

핵융합에너지 산업화 기반 구축

민간의 참여를 통해 핵융합 산업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핵융합 혁신포럼’을 통해 민간기업, 대학, 연구소가 협력하여 기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며, K-Fusion Startup 프로젝트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도 지원하게 된다. 기술의 상용화와 공공 기술의 민간 확산도 중요한 과제이다.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형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인 KSTAR의 설계를 통해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핵융합에너지 혁신 생태계 조성

핵융합 연구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전문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개방형 연구협력 체계를 마련할 것이다. 민간 기업과 대학이 KSTAR 및 ITER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빅데이터 센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인력 수요 확대에 맞춰 대학에서는 핵융합 전공 및 과목 신설을 추진할 것이다. 또한 해외 연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검토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핵융합 혁신형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하며, 이를 통해 핵융합 기술 개발과 인프라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종호 장관은 “핵융합에너지는 미래 에너지 시장의 핵심이며, 민·관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