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경보! 예방접종 아직 안했나요?

일본뇌염 경보 발령과 예방 수칙

질병관리청은 7월 25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감염병입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8~9월에 밀도가 정점에 이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초기에는 발열과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어 고열, 발작 등 심각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병청의 권고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각별히 주의하고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 현황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지난 24일(30주차) 경남과 전남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각각 전체모기의 63.2%(2456마리), 58.4%(1684마리)로 확인되었습니다. 올해 일본뇌염 경보 발령일은 지난해와 동일한 주차에서 발령되었으며, 이는 그만큼 위험성이 높음을 시사합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는 소형모기로, 보다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를 통해 빈번한 모기 활동을 방지할 수 있는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일본뇌염 경보 발령일과 매개모기 현황이 일치함
• 작은빨간집모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야간 활동 활성화
• 여름철 일본뇌염 감염 위험 증가
• 경남과 전남에서 높은 밀도의 모기 확인
• 정기적인 감시체계 운영 필요성 강조

일본뇌염의 증상과 합병증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두통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등으로 매우 심각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 시 약 20~30%가 사망할 위험이 있으며, 더욱이 회복 후에도 30~50%가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 치료와 예방접종이 필수적입니다.

예방접종 및 예방 방법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에 대한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 외 18세 이상 성인 중 논, 돼지 축사 인근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경우나 일본뇌염 위험국 여행자는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백신 접종을 통해 일본뇌염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예방 접종 일정을 정확히 지키고, 각별히 주의하여 여름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일본뇌염 위험 국가

일본뇌염 위험국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브루나이,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동티모르, 베트남, 중국, 일본, 대만, 러시아, 호주, 파푸아뉴기니 등입니다. 이러한 국가를 여행할 경우 더욱 신경 써야 하며,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철에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청은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예방접종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문의 및 연락처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 인수공통감염병관리과 (043-719-7175), 감염병진단분석국 매개체분석과 (043-719-8565), 의료안전예방국 예방접종관리과 (043-719-8365)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필요한 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직접적인 의료기관과의 상담을 통해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