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한 인구의 날 시네마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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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한 인구의 날 시네마 콘서트

경기도 인구 주간 맞아 시네마 콘서트 개최

지난 11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2025년 경기도 인구 주간을 기념하는 영화 음악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였으며, 인구의 날을 맞아 도민 400여 명이 참석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선율을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구의 날의 의미와 행사 취지

인구의 날은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사회적 영향을 국민에게 알리고,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매년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지정하여 다양한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연장 현장과 캠페인 활동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는 공연 시작 전부터 많은 도민들이 모여들었으며, 오후 7시 공연 시간에 맞춰 입장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설문조사와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함께육아 캠페인’ 인식 조사, 경기도에 바라는 정책 제안 작성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인구 문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해결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1부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 공연

첫 번째 무대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가 장식했습니다. 장애인 예술인들로 구성된 이 오케스트라는 ‘시네마천국’, ‘인생은 아름다워’, ‘국가대표’, ‘어벤저스’ OST 등 힘과 용기를 전하는 영화 음악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연주자들의 열정과 감정이 담긴 하모니는 현장에 모인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2부 경기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경기도 대표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경기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청소년의 올바른 정서 함양과 문화 육성을 목적으로 창단된 이 단체는 ‘모아나’, ‘인어공주’, ‘너의 이름은’ OST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을 생동감 넘치게 연주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청소년들의 희망찬 에너지와 뛰어난 연주 실력은 공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인구 문제 공감대 형성

이번 시네마 콘서트는 영화의 감동적인 장면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이 어우러져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인구의 날이 지닌 의미를 도민들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화적 기념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가족과 함께한 인구의 날 시네마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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