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풍수해 대비 필수 안전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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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풍수해 대비 필수 안전수칙
최근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풍수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름철 호우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예방과 대처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안내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안전행동요령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자연재난 사전 대비, 이렇게 준비하세요
-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며 대피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 침수가 예상되는 지하공간에는 차량 주차를 금지하고, 하천변이나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 지하역사와 지하주차장 등 시설의 비상구 위치를 평소에 파악하고, 대피 경로를 숙지해 두는 것이 안전 확보에 필수적입니다.
- 많은 비가 예보될 때는 거리의 간판이나 전기 시설물을 건물 안으로 옮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기상정보 확인 방법
지역별 기상정보는 국번 없이 131(기상정보센터) 또는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태풍 및 호우 시 행동요령
- 붕괴 위험이 있는 장소와 하수도, 맨홀 주변에는 절대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 침수 중인 도로나 지하주차장에는 진입을 금지하며, 차량이 진입한 경우 즉시 차량을 버리고 대피해야 합니다.
- 야외 작업은 즉시 중단하고, 낙하물 위험이 있는 공사장 등 위험지역에 가까이 가지 않아야 합니다.
- 지하공간에 물이 들어오거나 하수구 역류가 발생하면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 침수 공간에서 탈출할 때는 외부 수심이 무릎 이상일 경우 힘을 합쳐 문을 열고 신속히 대피하며, 침수 계단 이동 시 물 높이가 종아리 높이 되기 전에 탈출해야 합니다.
차량 침수 시 대처법
- 타이어의 2/3가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 침수된 차량에서는 운전석 목받침 철재봉을 이용해 유리창을 깨고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 유리창을 깨지 못할 경우 차량 내외부 수위 차이가 30cm 이하일 때 차 문을 열고 탈출하며, 급류가 있는 곳에서는 급류 반대쪽 문을 열거나 창문을 깨고 탈출해야 합니다.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으로 안전을 선물하세요
경기도는 태풍, 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풍수해보험을 운영하며, 총 보험료의 55% 이상을 지원하는 정책보험입니다. 지원 대상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 및 공장(소상공인)이며, 지원 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지진해일 포함)입니다.
보험은 상시 신청 가능하며, 고령층 등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가족이나 지인이 대신 가입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도 도입되어 있습니다. 1년에 단 1만 원으로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하는 셈입니다.
경기도와 함께 안전한 여름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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