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 본격 개막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과 기획전 소개
경기도는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회소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며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예술인 중 개인 소득이 중위 소득의 120% 이하인 대상자에게 연간 150만 원을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하는 제도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의 사회적 가치를 도민과 공유하고자 2025년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 ‘본업(本業) 시소: 일상과 이상 사이’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7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시 구성과 주요 내용
이번 전시는 예술가로서의 이상과 생활인으로서의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모색하는 작가들의 시선을 담아, 각자의 삶 속 균형점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면, 뉴미디어,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67점이 36명의 작가에 의해 선보인다.
전시는 ‘균형 회복’이라는 기획 의도 아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 1관 – ‘두 개의 방_이상과 현실의 균형’: 예술가로서의 자아와 생활인으로서의 자아 사이의 간극과 조화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품들
- 2관 – ‘추(錘)_감정의 균형’: 창작 과정에서 마주하는 복합적인 감정의 세계를 표현한 작품들
- 3관 – ‘사회적 존재_관계와 사회 속의 균형’: 타인과 공동체, 사회와 맺는 관계 속 예술가의 위치와 균형을 다룬 작품들
전시 작품과 현장 분위기
전시된 작품들은 섬세한 디테일과 독특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김포아트빌리지 전시에서는 세밀하게 조각된 백자 도판과 숲을 형상화한 동물 그림 등 다채로운 매력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향후 기획전 일정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경기도에서는 다양한 기회소득 예술인 기획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8월 8일부터 9월 17일까지 고색뉴지엄에서 ‘공간이 장소가 될 때’ 전시가, 11월 13일부터 12월 21일까지 경기도미술관에서 ‘스타트 업’ 전시가, 11월 28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전쟁과 평화’ 전시가 각각 개최된다.
이들 전시는 예술인들에게 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이 예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