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재, 실전 대피법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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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 실전 대피법 완벽 가이드

아파트 화재 경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삐-삐-삐, 갑작스러운 화재 경보음이 울리면 누구나 당황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화재는 순간의 대처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올바른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실제 화재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아파트 화재 실전 매뉴얼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자기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먼저, 화재 사실을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신속히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피가 가능한 경우에는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때 출입문은 반드시 닫고, 엘리베이터는 절대 이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대피 중에는 비상벨을 눌러 주변에 알리고, 119에 즉시 신고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대피가 어려운 경우의 행동 요령

만약 화재로 인해 집 밖으로 대피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대피공간이나 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구 등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해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설이 없을 경우에는 화염과 연기로부터 최대한 멀리 떨어져 문을 닫고, 젖은 수건 등으로 틈새를 막아 연기 유입을 차단해야 합니다. 이때도 119에 현재 위치와 상황을 상세히 알리고 구조를 요청해야 합니다.

아파트 내 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다른 세대나 복도, 계단실, 엘리베이터 홀, 주차장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자기 집으로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 상황을 주시해야 합니다. 창문을 닫아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119에 신고한 뒤 안내 방송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화염이나 연기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

복도나 계단에 화염과 연기가 없어서 대피가 가능한 경우에는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출입문을 닫고 엘리베이터는 이용하지 말아야 하며, 비상벨을 눌러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대피공간으로 이동해 화염과 연기로부터 멀리 떨어지고, 틈새를 막아 연기 유입을 차단해야 합니다. 이때도 119에 현재 위치와 상황을 알리고 구조 요청을 해야 합니다.

소방 및 대피 시설 활용법

  • 대피공간: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물건을 적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 경량칸막이: 공동주택 발코니에 설치되어 화재 시 쉽게 부수고 옆 세대로 피난할 수 있습니다. 앞에 장애물을 두지 않아야 합니다.
  • 하향식 피난구: 발코니를 통해 신속하게 아래층으로 대피할 수 있는 시설로, 덮개를 개방하면 경보가 울립니다.
  • 옥상층 대피: 지상층으로 피난이 어려울 때 옥상층으로 대피하며, 옥상 문은 화재 시 자동으로 열리거나 필요 시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화재 경보가 울릴 때, 침착한 대응이 생명을 지킵니다

화재 경보가 울리면 당황하기 쉽지만, 매뉴얼대로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신속한 대피와 정확한 신고, 그리고 소방시설의 적극적인 활용이 여러분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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