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후도민총회 첫걸음, 도민 손으로 기후정책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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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도민총회 첫걸음, 도민 손으로 기후정책 만든다

경기도 기후도민총회 출범과 첫 총회 현장

경기도는 도민의 목소리를 기후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 기후도민총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30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8월 3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31개 시군에서 모인 120명의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첫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도민들이 참여해 기후 문제에 대한 가치관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기후도민총회, 도민 직접 참여하는 숙의공론 기구

경기도 기후도민총회는 다양한 계층의 도민이 기후정책 수립과 이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숙의공론 기구로, 학습과 토론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총회는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도민들이 직접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1차 총회, 6개 워킹그룹별 정책 제안 논의

첫 번째 총회에서는 기후격차, 기후경제, 에너지 전환, 소비 및 자원순환, 도시생태계, 미래세대 등 6개 워킹그룹으로 나뉘어 브레인스토밍과 토론을 통해 기후정책 제안을 논의했습니다. 120명의 도민이 모인 만큼, 기후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 현장에 가득했습니다.

미래세대 그룹, 참여자 눈높이 맞춘 토론 진행

특히 미래세대 그룹에서는 10대 참가자들과 함께 기후 관련 영상을 시청한 후 비전문 초안을 작성하는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유연한 토론 방식이 돋보였습니다. 형식적인 토론을 넘어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성인 그룹, 정책 제안서 작성과 상호 공유

일반 성인 그룹은 각 워킹그룹별로 토론을 진행하며 정책 제안서를 작성했고, 이를 다른 그룹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은 현재 시행 중인 정책을 재검토하고 새로운 제안을 내놓으며, 서로의 환경 가치관을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후 문제 해결 위한 도민의 적극적 참여 필요

기후 문제 해결에는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작은 관심과 의견이 모여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가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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