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 만난 민생경제 현장투어

경기도, 의정부서 민생경제 현장투어 진행
경기도가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진행하는 '달달한 투어'가 의정부에서 다섯 번째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 산업과 상권, 생활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도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 참석
9월 15일, 의정부에서 열린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은 경기도와 통일부가 협력해 조성한 평화·통일 복합 공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 센터는 지역 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도민 누구나 평화와 통일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이 공간을 통해 남북 화해와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통일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경원식당에서 도민과 오찬 소통
이어진 일정에서는 45년 전통의 경원식당 본점을 방문해 도민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원식당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한 백년가게로, 오랜 기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부대찌개 전문점입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현장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미래세대와 만남
경기도는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과거 개발 위주의 성공 방식을 넘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기후 위기 대응, 첨단 기술 경쟁, 사회적 격차 해소 등 경기도가 직면한 주요 과제와 정책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경기도는 미래세대와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국가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경기북부 고속화도로 건설 계획 주민 설명회 개최
마지막 일정으로는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건설 계획에 관한 주민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사업은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정체를 해소하고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한 도로 확충을 넘어 경기북부 공간구조 변화와 대규모 개발사업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도, 10월 말까지 도내 시·군 순회 예정
경기도의 '달달한 투어'는 10월 말까지 도내 여러 시·군을 순회하며 도민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소통할 계획입니다. 투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은 경기도 누리집의 '에프터데이 콘텐츠'를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