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가동

경기도,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가동

코레일 철도노조가 12월 11일부터,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12월 12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가 이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파업 하루 전인 12월 10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 상황실을 구성해 파업 종료 시까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비상수송대책 주요 내용

• 시내버스: 혼잡 시간대 모니터링을 통해 예비차량 54대를 추가 투입한다.
• 시외버스: 30개 노선에 68대를 증차하여 총 107회 증회 운행한다.
• 마을버스: 각 시·군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
• 택시: 운행 독려를 통해 대체 교통수단 확보에 나선다.

또한,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시외버스도 추가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교통 정보 안내

도민들은 시·군별 홈페이지와 경기버스정보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도청 공식 홈페이지: www.gg.go.kr
• 경기버스정보: www.gbis.go.kr

경기도는 이번 비상수송대책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