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확대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확대
경기도가 2026년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휴가를 포기하는 비정규직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초단시간 노동자들을 위해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휴가비 지원 내용과 사용 방법
참여 노동자가 15만 원을 자부담으로 적립하면, 경기도가 25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40만 원 상당의 적립금을 조성한다. 이 적립금은 휴가비 전용 온라인몰에서 숙박권, 관광지 입장권,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휴가 상품 구매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2026년 6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휴식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과 우선순위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노동자로, 연간 총소득 4,200만 원 이하인 비정규직,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초단시간 노동자(주 15시간 미만 근무자)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별도의 사무실 없이 계약에 따라 사업주에게 종속되어 일하는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등이 포함된다. 신규 신청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져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모집 인원과 신청 방법
2026년에는 모집 인원을 전년 대비 200명 늘려 총 2,600명을 선발한다. 비정규직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2,340명, 초단시간 노동자 260명이 대상이다. 신청은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5월 14일 오후 4시까지 전용 누리집(ggvacation.ezwel.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소득금액증명원, 근로사실확인증명서(근로계약서, 재직증명서 등)로, 모두 모집공고일 이후 발급된 서류만 인정된다.
결과 발표 및 주의사항
서류 검토는 5월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5월 22일에 발표된다. 지원받은 적립금은 지정된 온라인몰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액이 60% 미만일 경우 차년도 참여가 제한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동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휴식을 취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는 노동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