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만나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

수원에서 만나는 독도, 디지털로 체험하다
경기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본관에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6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 체험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협력해 마련한 행사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도의 자연과 역사를 디지털 기술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디지털 기술로 독도 체험
체험관은 1층 로비와 내부 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VR, AI,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가득하다. 방문객들은 독도의 풍경을 360도 터치 VR로 감상하고, 4D 디지털 트윈 롤러코스터를 통해 독도 상공을 새처럼 날아다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제작진이 독도에서 200일 이상 머물며 촬영한 영상은 독도의 절경을 생생하게 전달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3D 입체영상과 체험 학습지로 이해도 높여
내부 공간에서는 3D 안경을 착용하고 독도의 해안선과 바위 군락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저학년과 고학년용으로 나뉜 독도 체험 학습지가 비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독도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의 이름을 직접 찾아보며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독도가 생물 다양성의 보물섬임을 체감할 수 있다.
독도 디지털 신문과 AI 포토존
체험관 입구에는 독도 디지털 신문과 AI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얼굴이 독도 신문 기자로 합성되는 모습을 체험하거나, AI가 얼굴을 독도의 역사적 인물과 합성해 초상화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들 콘텐츠는 이메일로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어 기념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역사와 자연을 아우르는 디지털북과 백과사전
독도의 역사적 인물인 안용복과 이사부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과 음성으로 풀어낸 독도 디지털북은 손으로 직접 그린 따뜻한 그림체로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독도 디지털 백과사전에서는 독도의 나이, 섬의 수 등 다양한 정보를 인포그래픽으로 제공하며, 일본이 모르는 독도의 진실 등 흥미로운 사실들을 접할 수 있다.
융복합형 미디어 월과 디지털 수족관
미디어 월에서는 독도의 육상 및 해양 생물이 움직이며 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수족관에서는 방문객이 물고기를 터치해 바다로 돌려보내는 체험이 가능하다. 이러한 상호작용형 콘텐츠는 참여의 즐거움을 더하며, 독도의 해양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아이들을 위한 미니게임과 역사 전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세 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독도 관련 퀴즈와 게임이 결합된 ‘독도팡’, 독도 상식을 필요로 하는 ‘독도 십자말풀이’, 그리고 안용복의 도일 경로를 따라가는 게임이 그것이다. 또한 독도의 역사와 관련된 전시 공간에서는 문헌 기록과 독도를 찾아온 제주 해녀, 독도의 다양한 명칭 등 풍부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독도 체험관, 경기도 곳곳 순회 예정
이번 체험관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를 시작으로 6월 19일부터 경기도의회에서, 8월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10월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 11월 군포시청소년수련관까지 경기도 전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독도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독도의 자연과 역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나들이
독도 디지털 체험관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삼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추천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인근에는 들꽃누리 생태공원과 도서관도 있어 체험 후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6월 13일까지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