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과 코딩 체험으로 배우는 농업과 미래기술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만난 농업의 가치
2026년 6월 1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를 방문했다. 이곳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연구 및 새로운 품종 개발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장에 도착한 기자단은 먼저 시청각실에서 다육식물에 관한 기본적인 설명을 들으며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정재홍 농업연구사는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차이점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 체험 전 식물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설명을 마친 후 야외 연구 공간으로 이동해 다양한 다육식물들을 관찰했다. 각 식물에는 이름과 개발 연도가 표기되어 있었으며, 이는 연구를 통해 새롭게 개량된 품종임을 알 수 있었다. 용과와 삼각주 등 다양한 식물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식물마다의 특징을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이어 선인장유전자원센터 내부로 들어서자, 대형 선인장들이 자라고 있어 마치 사막 한가운데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독특한 모양의 ‘취상’ 선인장이 인상 깊었다.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과 농업연구사 인터뷰
체험 시간에는 기자단이 직접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에 참여했다. 흙을 다지고 식물을 심는 과정은 즐거웠으며, 자신이 만든 화분에 대한 애착도 깊어졌다. 또한 정재홍 농업연구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농업 연구가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보람 있는 일임을 들을 수 있었다. 연구한 식물이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구매될 때 큰 기쁨을 느낀다는 그의 말은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다.
경기SW미래채움 북부센터에서 체험한 코딩과 로봇
같은 날, 기자단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경기SW미래채움 북부센터를 방문했다. 이 센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입구부터 다양한 코딩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코딩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배울 수 있었다.
가장 먼저 캔바 앱을 활용한 바이브 코딩 체험을 진행했다. 간단한 가위바위보 게임을 직접 만들어 보며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이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경험하는 것은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이어 다양한 로봇 체험이 이어졌다. 핑퐁 로봇을 조작하고, 산업용 로봇으로 블록을 옮기며 드론 미니게임과 강아지 모양 로봇의 동작을 체험했다. 특히 자율주행 로봇 경주는 가장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다.
마지막으로 코딩 수업에서는 ‘뚜루뚜루’ 로봇을 길을 따라 움직이게 하고, ‘햄스터S’ 로봇을 엔트리 프로그램으로 조종해 장애물을 통과시키는 과정을 배웠다. 명령에 따라 로봇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코딩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농업과 미래기술, 두 분야의 소중함을 깨닫다
이번 현장 탐방을 통해 농업과 식물 연구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코딩과 로봇 체험을 통해 미래 기술이 단순히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창의적인 활동임을 알게 되었다. 자연을 연구하는 이들과 미래 기술을 개발하는 이들이 모두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탐방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배우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방문 장소
-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송산로 464-52
- 경기SW미래채움 북부센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415 C동 16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