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빛터널공원, 도심 속 빛의 예술 공간

남양주 빛터널공원, 도심 속 빛의 예술 공간
경기도 남양주시 도심역 인근에 위치한 빛터널공원은 과거 방치되었던 유휴 공간을 혁신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빛의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2007년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완료 이후 기차 운행이 중단되어 어둠 속에 방치되었던 터널을 남양주시가 국내 최초의 터널형 LED 미디어아트를 도입해 복합 문화·경관 명소로 재탄생시켰다.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빛터널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터널 내부에 들어서는 순간 시원하고 쾌적한 공기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터널은 자연 동굴처럼 서늘한 공기를 유지해 더위를 식히기에 최적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터널 내부에서는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친근한 캐릭터 ‘크크’와 ‘낙낙’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변화하는 배경 영상 덕분에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사진 촬영에도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총 길이 250미터에 달하는 터널 내부는 천장과 벽면 전체가 초대형 LED 스크린으로 변신해 고화질 영상이 터널 전체를 가득 채우는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구현한다. 우주를 테마로 한 영상에서는 태양계 행성들이 빛나는 별들 사이로 떠오르는 모습이 마치 은하수 터널을 걷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깊은 바닷속을 연상시키는 미디어아트 구간에서는 고래, 상어, 가오리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이 벽면을 헤엄치며 방문객들에게 신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형형색색의 산호초와 어우러진 해저 탐험지는 도심 속에서 특별한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빛터널공원은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한 맨발 지압 걷기 시설도 갖추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건강 증진을 위해 찾고 있다. 현재는 2026년 10월 초 완공을 목표로 폐철도 문화공원 인도교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완공 후에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걷기 좋은 힐링 공간으로 더욱 발전할 전망이다.
어둠 속에 갇혀 있던 폐터널이 빛의 옷을 입고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빛터널공원은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번 주말, 남양주 도심역 인근에서 시원하고 특별한 여유를 만끽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빛터널공원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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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로219번길 34 |
| 운영시간: 상시 개방 |
| 미디어아트 가동 시간: 11시~20시 (에너지 절감 대책에 따라 변동 가능) |
| 반려동물 출입: 가능 (목줄 및 배변봉투 지참 필수) |
| 주차: 와부제3공영주차장 이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