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앞둔 수원 구 부국원 역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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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앞둔 수원 구 부국원 역사 탐방

광복절 맞이 수원 구 부국원 방문 안내

오는 8월 15일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에 위치한 근대문화유산 '구 부국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일제강점기 농업 회사로 설립되어 수탈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로, 2018년 국가등록문화재 제698호로 지정되어 복원된 후 근대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구 부국원 위치와 교통편

구 부국원은 수원역에서 팔달문으로 이어지는 옛 신작로(향교로) 골목길에 자리한 붉은 벽돌 건물입니다. 별도의 주차장은 없으며, 승용차 이용 시 인근 교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료는 최초 1시간 무료이며, 이후 10분당 300원이 부과됩니다. 대중교통으로는 광역버스 3000번과 시내버스 2-1, 9, 10, 13-4, 35, 37, 83-1, 720-2번을 이용해 '가족여성회관' 또는 '이춘택병원'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3분 내외로 접근 가능합니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구 부국원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은 건축과 역사를 주제로 한 전시 공간으로, 복원 과정에서 수거된 건축 자재와 100년 전 부국원 출입구 타일, 다큐멘터리 영상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시간의 벽'이라 불리는 붉은 벽돌 벽체와 일제강점기 당시 부속건물 통로 문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2층에서는 2026년 7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획 전시 『콩, 한 알의 이야기』가 무료로 진행 중입니다. 이 전시는 부국원의 역사적 배경과 연계해 콩의 기원, 영양 성분, 재배 과정, 그리고 일제강점기 콩 수탈의 역사까지 다채롭게 소개합니다. 전시에는 콩 관련 전래동화, 세계 각국의 콩 요리 카드, 그리고 콩 속담을 완성하는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습니다.

역사적 의미와 방문 팁

구 부국원은 일제강점기 농업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이후 수원의 법원, 병원, 인쇄소 등으로 변모하며 도시의 근현대사를 증언하는 공간입니다. 광복절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교과서 밖에서 생생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주변 관광지와 편의시설

구 부국원 인근에는 수원향교, 팔달문, 수원역, 급수탑 등 주요 근대 건축물이 위치해 있어 역사 탐방 코스로 적합합니다. 방문 시 인근 교동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권장합니다.

문의 및 안내

구 부국원 관련 문의는 수원시 문화재 담당 부서에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수원시 문화재 관련 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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