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백 자율주행버스 A01번 운행 시작

용인 동백 자율주행버스 A01번 운행 시작
2026년 7월 27일부터 용인시 기흥구 동백 일대에서 무인 자율주행버스 A01번이 운행을 시작했다. 이 버스는 병원, 동백역, 이마트, 동백도서관 등 주요 지역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배차 간격은 약 15분에서 30분 사이이다. 14인승 중형버스 2대가 투입되어 동백 지역을 순환한다.
버스 정류장 인근에는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이용객들이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손을 들어 탑승 의사를 표시하면 되며, 무료 운행으로 교통카드 태그 절차는 필요 없다.
자율주행버스는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는 무인 차량이 아니라, 안전을 위해 동승하는 운전자가 함께 탑승한다. 차량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라이더 센서가 앞, 옆, 뒤에 설치되어 있어 주변 사람, 차량, 장애물 등을 감지하며 자율주행을 지원한다. 이 센서는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며, 승객들이 볼 수 있는 화면을 통해 자율주행 상태와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승객들은 안전을 위해 안전벨트를 착용하도록 안내받으며, 실제 운행 중에는 가끔 매끄럽지 않은 움직임도 경험할 수 있다. 노선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출발해 동백역, 동백이마트, 골드프라자, 동백우체국, 동백도서관, 동백한라비발디, 어은목마을·대원칸타빌을 거쳐 다시 용인세브란스병원으로 돌아오는 순환 형태이다.
이용객은 다양한 연령층으로,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자율주행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동백이마트 앞에서는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무료 운행 기간 동안 더 많은 시민들이 이 편리한 교통수단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용인시의 이번 자율주행버스 도입은 미래 교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일상 이동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동백 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직접 자율주행버스를 체험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