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 버스 타고 이천 속으로

8번 버스와 함께한 이천 시내 여행
2026년 8월의 마지막 일요일 오후, 이천시 SNS 서포터즈 김희정 씨는 8번 시내버스를 타고 이천 곳곳을 누비는 여행을 떠났다. 8번 버스는 이천시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안흥동, 이천시외버스터미널, 창전동, 관고동, 중리동 등 다양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경기버스정보 앱으로 편리한 버스 이용
경기도에서 제공하는 ‘경기버스정보’ 앱을 활용하면 버스 시간표, 노선, 정류소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김 서포터즈는 특별한 계획 없이 여유로운 마음으로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 3분 남짓 기다린 후 버스에 올랐다. 버스 요금은 일반 성인 기준 카드 1,650원, 현금 1,700원으로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버스 안에서 만난 따뜻한 동료애와 시민들의 일상
버스 앞자리에 앉아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함께 이천의 풍경을 감상하며 여행을 시작했다. 8번 버스 기사님은 동료 기사님과 손 인사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버스 안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석과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어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젊은 연인부터 어르신, 초등학생, 외국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버스를 이용하며 이천의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다.
이천의 명소와 맛집을 잇는 8번 버스 노선
8번 버스는 이천시립 서희도서관,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온천공원, 안흥유원지, 이천설봉온천랜드, 이천종합터미널, 관고시장, 설봉산입구, 이천시청, 이천아트홀, 이천세무서, 이천경찰서,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이천역, 부발읍 등 주요 명소와 관공서를 연결한다. 특히 장지리 해장국 음식점이 막국수 전문점으로 변모한 모습과 태극당 진리점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장소들도 만날 수 있다.
지역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버스 여행
부발읍에서는 오비맥주 공장과 SK하이닉스 정문 앞을 지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 현장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종점인 백사면 도지리의 ‘고기하이’ 캠핑장과 ‘광명이발관’ 등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장소들도 버스 노선에 포함되어 있다. 70년 전통의 광명이발관은 이천뿐 아니라 외지인에게도 유명한 남성 맞춤 이발소로, 세대를 이어가는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
버스 기사와의 만남, 그리고 감사의 마음
여행 중 만난 엄태영 기사님은 1년 6개월 경력의 신임 기사로, 손님을 배려하는 태도와 운전 솜씨가 뛰어났다. 친구의 권유로 입사해 버스 운전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는 그의 이야기는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는 버스 기사들의 노고를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1,650원이라는 합리적인 요금으로 이천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8번 버스 여행은 시민들에게 소중한 일상 속 힐링이자 지역 사랑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다.
8번 버스 운행 코스
백사면 도지리에서 출발해 증포동, 갈산동, 안흥동, 창전동, 관고동, 증일동, 부발읍 등 이천의 주요 마을과 관광지, 맛집, 관공서를 두루 연결하는 8번 버스는 시민들의 발이 되어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본 기사는 이천시 SNS 시민 서포터즈의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이천시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