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 전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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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 전시 현장

오산미술협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오산지부 전시 현장

제20회 오산종합예술제의 일환으로, 오산시립미술관에서 미술과 사진 분야의 전시회가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산미술협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오산지부가 주관하여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전시 구성과 주요 작품

오산미술협회 정기전과 우수작가 초대개인전은 미술관 3층과 4층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오산지부 회원전과 우수작가 한상욱 선정 초대 개인전은 2층에서 열렸습니다.

사진전은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찾는 즐거움’을 주제로, 피사체에 스며든 시간의 무게와 작가의 시선, 그리고 그 순간을 감싸는 생명의 숨결과 울림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이복순의 <심연의 창 1>, 한상욱의 <숨바꼭질>, 오정희의 <숨어든 기억>, 김태욱의 <인간의 욕구>, 정완영의 <시간의 흐름 1, 2> 등이 있습니다.

오산지부장 오정희 씨는 “눈에 보이는 풍경과 사물 너머의 피사체와 나누었던 작가들의 깊은 교감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한상욱 작가의 초대 개인전에서는 인도의 자연과 환경, 문화, 종교를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낸 사진들이 전시되었습니다. 특히 북인도 바라나시의 겐지스강과 그곳에서의 화장, 제사, 명상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삶의 무게를 진솔하게 전달했습니다.

미술협회 정기전과 우수작가 초대전

3층에서는 제29회 오산미술협회 정기전이 열려 회원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장을 다채롭게 채웠습니다. 한국화, 수채화, 서양화, 민화,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예술적 깊이를 더했습니다.

4층에서는 우수작가 초대전이 진행되었으며, 탁영숙 작가와 이종문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탁영숙 작가는 여백의 미와 유려함이 돋보이는 문인화 작품을 선보였고, 이종문 작가는 유럽 여행 중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한 서양화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전시의 의미와 기대

짧은 전시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하며 오산 지역 예술의 역동성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매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오산의 작가들이 시민들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길 기대합니다.

오산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 전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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