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2동 주민총회, 내일을 주민 손으로 결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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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2동 주민총회, 내일을 주민 손으로 결정하다

호원2동 주민총회, 내일을 주민 손으로 결정하다

의정부시 호원2동에서 2026년 제5회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우리 마을의 미래를 직접 선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함께 고민한 사업들 중 2027년에 추진할 정책을 투표로 결정하는 자리로, 주민자치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현장입니다. 특히 김원기 의정부시장과 내외빈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행사 중에는 김원기 시장이 참여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풍선 뒤에 숨겨진 문구를 다트로 찾아내는 이벤트로, "호원2동의 꿈이 터집니다"라는 문구가 공개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의정부시는 현재 15개 동에서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주민자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호원2동 주민총회에서는 김규오 주민자치위원장과 김원기 시장이 개회 인사를 전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날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이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주민총회에서는 2026년 진행 사업과 2027년 사업 계획에 대한 영상 설명이 이어졌으며, 주민자치센터 기타반의 연주가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웠습니다.

주민들은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내년 사업을 결정하는 데 적극 참여했습니다. 특히 생활과 밀접한 세 가지 사업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 호원2동 어울림 한마음축제 (예산 7,000천 원, 2027년 9월 예정):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축제로 지역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 함께 걷개, 함께 웃개 (예산 3,000천 원, 2027년 3월~12월): 반려동물 양육가정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배변, 소음 문제를 줄이고 펫티켓 홍보와 플로깅 활동을 포함한 주민참여형 캠페인입니다.
  • 우리동네 열린 공연장, 직동마루 (예산 3,000천 원): 직동 공원 내 안전한 데크 무대 설치를 통해 주민 공동체를 위한 야외 행사 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입니다.

총 660명의 주민이 참여한 투표 결과, 세 사업 모두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 선정되었으며, 특히 열린 공연장 사업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행사장 입구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가을의 정취를 더했으며, 주민총회는 단순한 마을 행사를 넘어 주민이 직접 지역의 필요를 묻고 답하며 정책을 선택하는 주민자치의 현장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습니다.

호원2동 주민총회가 보여준 참여와 소통의 힘이 2027년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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