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호수예술축제, 일산호수공원서 펼쳐진 3일간의 거리예술 향연

Last Updated :
고양호수예술축제, 일산호수공원서 펼쳐진 3일간의 거리예술 향연

고양호수예술축제, 일산호수공원서 펼쳐진 3일간의 거리예술 향연

지난 주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일산호수공원에서는 제15회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2008년 시작된 이 축제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거리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올해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의 장을 선사했습니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이어지며, 일산호수공원 일대가 다채로운 공연장으로 변모했습니다. 중앙무대를 비롯해 5~6개의 공연장이 설치되었고, 산책로 곳곳에서는 거리예술가들의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일산문화광장과 인근 라페스타, 원마운트까지 축제 공간이 확장되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거리예술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예술 거리에서 놀다! Rhythm of the street'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50여 개 팀이 참가해 3일간 100여 회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첫날 저녁에는 50여 명의 예술가와 캐릭터 풍선이 어우러진 거리퍼레이드가 진행되어 호수공원 일대를 활기차게 물들였습니다. 피에로 분장을 한 동화 속 주인공들이 등장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서커스, 마술, 광대극, 공중 퍼포먼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이 펼쳐졌으며, 관람객들은 수변 계단과 잔디마당에 자유롭게 앉아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대부분의 공연이 관객 참여형으로 진행되어 몰입감 높은 예술 체험이 가능했습니다. 낮에는 가을의 자연 풍경이, 밤에는 도심의 야경이 어우러져 공연의 매력을 한층 더했습니다.

축제 둘째 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에어리얼 뮤직과 불꽃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개막작 'Hey Listen'이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서 1,000대의 드론이 펼치는 드론쇼와 화려한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도 많은 시민들이 일찍부터 축제장을 찾아 거리예술의 열기를 만끽했습니다. 각 공연장에서는 피날레 공연이 펼쳐졌고, 가을 햇살 아래에서도 축제의 열기는 식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은 나무 그늘과 잔디밭, 간이의자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즐기며 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했습니다.

고양호수예술축제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고양을 대표하는 축제로, 국내외 아티스트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거리예술의 장입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예술의 수준과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며, 고양시민들의 필수 가을 축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산호수공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공간으로, 고양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 명소입니다. 이번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예술과 시민이 어우러져 행복한 3일을 선사하며, 거리예술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고양호수예술축제, 일산호수공원서 펼쳐진 3일간의 거리예술 향연
고양호수예술축제, 일산호수공원서 펼쳐진 3일간의 거리예술 향연
고양호수예술축제, 일산호수공원서 펼쳐진 3일간의 거리예술 향연 | 경기진 : https://ggzine.com/12596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경기진 © gg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