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 70주년 리사이틀, 평택아트센터 감동 현장

백건우 70주년 리사이틀, 평택아트센터 감동 현장
지난 9월 12일, 평택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연주 인생 70주년을 기념하는 리사이틀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평택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6 시즌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피아노 거장의 음악 여정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고품격 클래식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공연 시작 전부터 평택아트센터 로비는 백건우의 연주를 기다리는 클래식 애호가들과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포토존에서는 관람객들이 기념사진을 남기며 설렘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날 공연은 토요일 오후 4시에 시작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기대를 안고 대공연장에 입장했습니다.
리사이틀에서는 백건우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슈베르트와 브람스의 작품들이 연주되었습니다. 첫 음이 울려 퍼지는 순간, 공연장은 고요해졌고 관객들은 연주자의 손끝에 집중했습니다. 슈베르트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브람스의 절제된 감정이 섬세하게 전달되며 깊은 몰입을 이끌어냈습니다. 공연 중에는 악장 사이 박수를 자제해 달라는 안내가 있었고, 관객들은 이에 따라 집중하며 음악에 빠져들었습니다.
70년 동안 피아노와 함께해온 백건우의 진정성이 무대를 가득 채웠습니다. 화려한 기교를 넘어선 그의 연주는 슈베르트의 쓸쓸하면서도 다정한 서정을 피어내고, 브람스의 절제된 감정선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연주가 끝날 때마다 찾아오는 잠시의 정적과 이어지는 박수는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공연 후에는 사인 CD 판매와 사인회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로비에서는 연주의 여운을 나누는 관객들의 모습이 이어졌으며, 백건우의 음악이 단순한 연주를 넘어 삶의 깊은 지혜와 위로를 전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풍요롭고 다채로운 예술적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기획할 예정입니다. 클래식 음악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평택아트센터에서의 공연 관람을 권합니다.
평택아트센터
경기도 평택시 고덕로 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