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월곶포구축제 바다와 문화의 향연
시흥월곶포구, 가을 바다의 정취와 함께하는 축제
시흥시 월곶포구는 고즈넉한 분위기와 뛰어난 접근성으로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수인분당선 월곶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주말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입니다. 잔잔한 바다와 정박한 어선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어민들의 삶의 정취를 고스란히 전하며, 해 질 무렵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져 한층 아름다운 포구의 모습을 선사합니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시흥월곶포구축제
매년 가을 개최되는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지역 주민, 상인, 어민이 함께 참여해 월곶의 바다와 문화를 알리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월곶해양수변공원 및 해안가 일원에서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관광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마련됩니다.
바다 내음 가득한 체험 프로그램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어선승선과 맨손고기잡이, 왕새우잡이, 새우젓담그기 등 바다와 직접 만나는 체험들입니다. 어선승선은 실제 어부들이 사용하는 고기잡이배를 타고 월곶에서 오이도 앞바다까지 운항하며 포구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0일과 11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하루 200명씩 총 400명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맨손고기잡이 체험에서는 광어, 놀래미, 아나고, 전어 등 다양한 활어를 직접 잡아보고, 잡은 활어는 현장에서 회로 즐길 수 있습니다. 10일과 11일 하루 150명씩 참여 가능합니다. 왕새우잡이 체험은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잡은 왕새우는 소금구이로 즉석에서 맛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새우젓담그기 체험에서는 어민이 직접 잡은 신선한 생새우로 새우젓 담그는 법을 배우고, 만든 새우젓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10일과 11일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역 특산물과 문화 체험
월곶어시장 수산시장에서는 다양한 젓갈을 도매가에 구매할 수 있는 젓갈 도매시장도 열립니다. 어구전시회에서는 어민들의 삶과 어촌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으며, 월곶역부터 축제장까지 이어지는 월곶달빛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주민들이 만든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시흥의 매력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
축제 기간 중에는 시흥의 도시농부가 되어 벼베기, 탈곡, 도정, 짚풀공예,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도시농업한마당이 월곶공영텃밭에서 10일과 11일 진행됩니다. 친환경 에코체험과 기후위기 인식증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며, 시흥소방서와 시민축구단과 함께하는 안전 및 스포츠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푸드 페스티벌과 우수제품 판매전
월곶상인회와 주민협의회, 어촌계가 준비한 먹거리 푸드 페스티벌에서는 시흥시 농수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시흥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판매전에서는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공연과 불꽃놀이
축제의 밤을 빛내는 불꽃놀이는 10일 개막식과 11일 폐막식에서 펼쳐지며, 수백 대의 드론이 만드는 빛의 향연도 10일 저녁에 진행됩니다. 메인 무대에서는 트롯과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져 세대별로 공감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는 미스터트롯3 진욱, 미스트롯4 진 이소나, 미스트롯4 선 허찬미, 심유선, 신승태, 빈예서 등 실력파 트롯 가수들이 10일과 11일 무대를 빛내며, 시스타 출신 솔로 가수 소유와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정인도 참여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축제
시흥월곶포구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이 함께 만든 축제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 시흥시와 월곶을 알리고 모든 방문객이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