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0m 풀의 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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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0m 풀의 새 기준

경기도 광주시에 50m 길이의 국제 규격 수영장이 문을 열었다. 2026년 새롭게 조성된 G-스타디움 실내수영장은 ‘2026 경기도 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마련된 체육시설로, 대회 이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 지역에서 50m 규모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운영시간도 2026년 10월 6일부터 확대돼 이른 아침과 저녁 시간대까지 시민의 생활 방식에 맞춰 운동할 수 있게 됐다.

국제 규격을 갖춘 50m 수영장

G-스타디움 실내수영장은 길이 50m, 총 10개 레인으로 조성됐다. 수심은 2m로, 일반적인 생활체육 수영장보다 깊은 편이다. 이에 따라 현재는 모든 영법을 구사할 수 있는 마스터즈 이상 상급자를 중심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평소 25m 수영장을 이용해 온 시민에게는 50m 레인이 상당히 길게 느껴질 수 있다. 왕복해야 하는 거리가 길어 체력과 호흡 조절이 필요하지만, 자신의 속도에 맞는 레인을 선택하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이용자의 속도를 고려해 빠른 레인과 보통 레인, 느린 레인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확인된 평일 운영 당시에는 모두 6개 레인이 개방됐으며 빠른 레인 2개, 보통 레인 2개, 느린 레인 2개로 나뉘었다. 이용자들은 앞사람과 간격을 유지하면서 각자의 운동 속도에 맞춰 수영하는 분위기였다.

밝고 쾌적하게 관리되는 내부

수영장은 건물 지하에 자리하지만 내부 조명이 밝아 공간이 지나치게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수질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현장에는 직원이 상주해 시설 이용 중 궁금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평일 낮 시간대에는 비교적 여유 있는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었다. 확인 당시에는 한 레인에 많아도 약 6명이 이용했으며, 이용자들은 무리하게 속도를 맞추기보다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수영했다. 다만 실제 혼잡도와 개방 레인 수는 방문 시간과 현장 운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기존에는 평일 3부제로 운영됐지만 2026년 10월 6일부터 5부제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 출근 전이나 퇴근 후 운동하려는 직장인도 선택할 수 있는 시간대가 넓어졌다.

각 부는 50분 수영 후 10분 동안 퇴수하고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영 시간이 끝나면 안내방송이 나오며, 이용자는 방송에 맞춰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 매시간 이용 정원은 90명이다. 이용객이 많지 않을 때는 현장 상황에 따라 중간 입장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시가 주관하는 행사 등이 열리는 날에는 운영시간이나 이용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방문 당일에는 G-스타디움 실내수영장의 운영 여부와 휴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반 4천원 청소년 3천원

구분1회 이용요금
일반4,000원
청소년3,000원

할인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할인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처음 이용할 때 할인 대상 여부를 등록하면 이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어 매번 증빙서류를 확인받는 절차를 줄일 수 있다.

별도의 사전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이용자는 현장에서 요금을 결제한 뒤 입장하면 된다. 일반 이용자는 현장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할인 대상자는 증빙서류를 갖춰 G-스타디움 실내수영장 안내데스크에서 확인받은 뒤 발권하면 된다.

탈의실과 샤워실 이용 방법

발권을 마치고 왼쪽 방향으로 이동하면 실내수영장 이용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 입구 쪽에는 남자탈의실이 있고 복도 끝에는 여자탈의실이 배치돼 있다.

탈의실에는 개인 사물함이 마련돼 있으며 내부에서 화장실과 샤워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샤워기 아래에는 개인 물품을 둘 수 있는 선반 공간이 있고, 수영을 마친 뒤 수영복의 물기를 줄일 수 있는 탈수기도 설치돼 있다.

파우더룸에는 드라이기 6대와 선풍기, 체중계, 정수기가 준비돼 있다. 수영을 마친 이용자가 머리를 말리고 개인 물품을 정리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갖춘 구성이다. 안내데스크 옆에는 분실물 보관 공간도 마련돼 있다.

장애인 편의시설과 가족탈의실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별도의 의자와 화장실, 샤워시설도 마련됐다. 가족이 함께 방문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가족탈의실도 운영한다.

다만 가족탈의실 내부에는 별도의 샤워장이 없다. 가족탈의실은 옷을 갈아입는 용도로 이용해야 하므로 방문 전에 시설 구성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깊은 수심에 맞춘 안전수칙

수심이 2m에 이르는 만큼 이용자의 수영 능력과 안전수칙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는 마스터즈 이상 상급자 중심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초보자가 일반 생활체육 수영장과 같은 조건으로 이용하는 시설은 아니다.

수영장에서는 다음 수칙을 지켜야 한다.

  • 오리발을 사용할 수 없다.
  • 킥판과 보조기구를 사용할 수 없다.
  • 다이빙과 스타트를 할 수 없다.
  • 음식물을 반입할 수 없다.
  • 수영복과 수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수영장 내부에는 정수기가 마련돼 있다. 운동 중 수분을 보충하려면 개인 물병을 준비할 수 있다. 물 온도에 대한 체감은 이용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개인의 운동 여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무료 주차와 수영장 진입 경로

G-스타디움은 경기도 광주시 청석로 111에 위치한다. 시설 이용자는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주차한 뒤 게이트 B 방향으로 이동하면 실내수영장이 표시된 건물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건물의 지하로 내려가면 수영장으로 연결된다. 처음 방문하는 경우에는 주차 위치와 게이트 방향, 지하 진입 경로를 미리 확인하면 이동이 한결 수월하다.

방문 전에 확인할 핵심 사항

  1. 수심 2m의 깊은 풀이므로 현재 적용되는 이용 대상 기준을 확인한다.
  2. 수영복과 수모를 준비하고 오리발, 킥판 등 사용이 제한된 장비를 확인한다.
  3. 할인 대상자는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한다.
  4. 행사와 운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당일 운영 여부를 살핀다.
  5. 50분 수영과 10분 퇴수·휴식으로 구성된 운영 방식을 지킨다.
  6. 자신의 수영 속도에 맞는 레인을 선택하고 앞사람과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G-스타디움 실내수영장은 그동안 광주 지역에 없었던 50m 규모의 수영 환경을 제공한다. 시민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관내에서 긴 레인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활체육 기반을 넓힌 시설로 볼 수 있다.

운영시간 확대와 현장 발권 방식, 무료 주차는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요소다. 다만 깊은 수심과 상급자 중심의 이용 기준이 적용되는 만큼 개인의 수영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현장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다. 이용 대상과 당일 운영 여부를 확인한 뒤 방문하면 G-스타디움의 50m 레인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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