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양동 상권 깨운 맥주축제

별양동 상점가에 번진 주말 활기
2026년 가을 주말, 과천시 별양동 중앙공원 인근 상점가가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활기를 띠었다. 제2회 별양동 상점가 맥주축제가 열리면서 공원을 중심으로 먹거리 부스와 지역 상인들의 참여 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026년 경기도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축제를 매개로 한자리에 모이면서 별양동 상점가에는 평소와 다른 생동감이 더해졌다.
맥주와 지역 먹거리가 만든 축제
행사장에는 축제의 주제에 맞춘 주류 부스가 운영됐으며, 과천시 관내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한 먹거리 부스도 방문객을 맞았다. 시원한 맥주와 여러 음식이 함께 제공되면서 시민들은 취향에 따라 먹거리를 골라 축제를 즐겼다.
행사장 중간중간에는 방문객들이 머물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됐다. 시민들은 자리에 둘러앉아 음식과 음료를 나눴고, 가족과 지인들은 가을 주말의 여유를 함께 누렸다. 지역 상인이 준비한 먹거리와 시민들의 참여가 맞물리며 상점가 전체에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축사와 건배로 문을 연 행사
개막 행사에서는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과 별양동 상점가 상인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행사장을 찾은 내빈들도 자리를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은 축하의 뜻을 담아 잔을 들어 건배했다.
개막을 알리는 인사와 건배가 마무리되자 행사장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먹거리 부스와 체험 공간을 찾는 시민들의 움직임이 이어졌고, 무대 주변에도 공연을 관람하려는 방문객들이 모였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부스가 운영됐고, 삐에로가 요술풍선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건넸다. 놀이기구도 함께 설치돼 아이들이 축제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호자들도 곁에서 체험 과정을 지켜봤다. 맥주를 주제로 한 축제에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해 남녀노소가 함께 머물 수 있는 행사 공간을 구성했다.
무대와 대회로 더한 볼거리
현장에서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가 진행돼 축제의 흥을 더했다. 참가자들이 대회에 나서는 동안 주변 관람객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무대로 모였다.
초청 가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어진 마술 공연도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대회와 음악, 마술을 함께 배치해 축제 시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한 시간
제2회 별양동 상점가 맥주축제는 과천시 관내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시민들이 현장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인들은 준비한 음식과 상품을 선보였고, 시민들은 상점가와 중앙공원 인근을 오가며 행사에 참여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행사 취지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축제 현장을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먹거리 부스와 체험 행사,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별양동 상점가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시민들에게 가을 주말의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