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미래전략 두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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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미래전략 두뇌 가동

민선 9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오산시가 민선 9기 시정의 주요 정책을 뒷받침할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도시 발전을 위한 전문가 자문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오산시는 2026년 10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9기 오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첫 정책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날 경제·교통·도시·문화·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 27명이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주요 정책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변화를 뒷받침하는 시장 자문기구다. 위원회는 오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시 종합발전계획과 핵심 정책과제에 관한 의견을 제시한다. 시민 생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제도와 시책도 주요 자문 대상이다.

전문가 27명 참여한 4개 분과 체제

위원회는 위원장인 조용호 오산시장을 포함해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대학교수와 연구위원을 비롯해 기업 경영인, 전직 공직자와 공공기관장, 전·현직 지방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참여 위원들의 전문 분야를 시정 현안과 연결할 수 있도록 조직은 다음과 같은 4개 분과 체제로 운영된다.

  • 기획경제 분과
  • 교통혁신 분과
  • 문화복지 분과
  • 도시환경 분과

각 분과는 경제와 교통, 문화·복지, 도시·환경에 걸친 시정 과제를 분야별로 살펴보게 된다. 위원들의 임기는 2028년 10월 25일까지 2년이다.

부위원장과 분과위원장 선임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을 이끌 임원진이 정해졌다. 위원들은 호선을 통해 유용원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각 분과를 맡을 분과위원장도 함께 선임했다.

첫 회의는 위원회의 구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정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오산시가 소유한 공유재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논의 과정에서는 도시계획과 개발, 재정 등 서로 다른 관점의 의견이 오갔다.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시정 운영에 연결하려는 정책자문위원회의 역할이 첫 회의부터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도시 대전환기 정책 역량 강화

오산시는 GTX-C 노선 연장과 AI·반도체 산업 유치 등을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과제로 보고 있다. 교통 기반 확대와 미래 산업 유치라는 핵심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면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검토와 조언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오산이 도시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GTX-C 연장과 AI·반도체 산업 유치를 언급하며, 위원들이 각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더하면 시민과 함께 여는 성장도시 오산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2년 동안 시정 곳곳에 아낌없는 조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위원회 출범으로 오산시는 주요 정책의 타당성과 실행 방향을 폭넓게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와 시책을 더욱 세밀하게 다룰 수 있는 자문 기반을 갖추게 됐다.

민선 9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앞으로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오산의 성장 전략과 생활 정책을 함께 살피는 시정 싱크탱크 역할을 맡는다.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행정에 접목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위원회 활동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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