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3년차, 대폭 확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3년차, 대폭 확대

경기도가 예술인 지원 사업인 '예술인 기회소득'을 시행한 지 어느덧 3년차를 맞았다. 올해는 지원 대상 지역이 기존보다 확대되어 28개 시군으로 늘어났으며, 지원 인원도 1만 5천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예술 활동을 하는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5년에는 4월 중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예술인들의 활동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6월부터는 '기회, 예술이 되다. 문화, 일상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상설무대와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상설무대와 페스티벌은 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인들의 열정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술 활동에 종사하는 경기도민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