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와 함께하는 봄 문화여행
경기아트센터, 경기도 문화예술의 중심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아트센터는 도민을 위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대극장, 소극장, 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에서 클래식, 무용, 뮤지컬, 연극, 전시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과 전시가 펼쳐집니다. 이곳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들이 활동하는 중심지로, 경기도극단,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팝스앙상블,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그리고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요 예술단체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25년, 더욱 풍성해진 공연 프로그램
2025년 경기아트센터는 도민과 함께하는 4가지 핵심 주제로 공연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는 동화 원작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과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는 '목 짧은 기린 지피', 공간 갤러리 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 자녀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극장 활성화 프로그램에는 서가콘서트, 뮤지컬 갈라콘서트, 클래식 오브 마이 플레이리스트 시리즈가 포함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입니다.
세계적 예술인과 함께하는 무대
해외 우수 작품 프로그램으로는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인그리드 루카스 듀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콘서트 등이 경기아트센터에서 내한 공연으로 펼쳐집니다. 또한, No.1 아티스트 프로그램에서는 윤희정 재즈 콘서트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명품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특별한 무대
경기아트센터에서 특히 주목받는 무대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입니다. 2025년 신년 음악회에서는 김선욱 예술감독이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6번 D장조 '대관식'을 직접 연주하며 지휘를 겸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어진 말러 교향곡 제5번 연주는 대편성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공연마다 무료로 제공되는 프로그램북은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부담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는 다양한 노력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 전역을 아우르는 찾아가는 공연과 청년 및 장애 예술인을 위한 기회무대 등 공공사업을 통해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모두를 위한 예술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민을 위한 '기회공연관람권' 제도를 운영하여 장애인과 노인 등 문화 접근이 어려운 도민들도 저렴한 가격에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관람권은 경기아트센터 주관 공연에 한해 동반 1인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예술과 함께하는 일상, 경기아트센터
2025년 출범 21주년을 맞은 경기아트센터는 도민과 함께 예술을 가까이하는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공연기획팀 담당자는 극장 중심의 공연뿐 아니라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 공동주택 공연사업, 도내 기회소득예술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 향유를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 문화예술의 중심으로서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
경기아트센터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도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예술의 감동을 전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