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담, 다회용 컵으로 친환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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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담, 다회용 컵으로 친환경 실천

일회용품 없는 양평 용담 특화지구 현장

경기도 양평군 용담1리 마을회관 앞 일대가 ‘1회용품 없는 양평 용담 특화지구’로 지정되어 환경 보호를 위한 다회용 컵 사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은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거리로, 다회용 컵 반납대가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컵을 반납할 수 있다.

다회용 컵 위생 관리 철저

다회용 컵은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만큼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수거된 컵은 애벌 세척, 초음파 살균 세척, 고온 고압 세척 등 총 6단계의 세척 및 살균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재사용된다. 이러한 철저한 위생 관리 덕분에 방문객들은 안심하고 다회용 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도 벽화로 편리한 이용 안내

골목길 벽에는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가게와 반납대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 벽화가 그려져 있어 방문객들이 쉽게 다회용 컵을 이용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전한 소재의 다회용 컵 사용

한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음료를 주문하면 다회용 컵에 담아 제공한다. 이 컵은 아기 젖병에도 사용되는 안전한 소재로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일반 코팅 종이컵보다 훨씬 안심할 수 있다.

세미원 산책과 다회용 컵 반납

세미원 입구에도 다회용 컵 반납대가 설치되어 있어 산책 중 다 마신 음료 컵을 분류해 반납할 수 있다. 다회용 컵 사용으로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반납대가 곳곳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두물머리 핫도그와 함께한 친환경 나들이

세미원에서 두물머리까지 산책하며 유명 간식인 두물머리 핫도그를 즐긴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다회용품 사용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과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의 중요성

기자가 사는 지역에서는 아직 다회용 컵 보급이 미흡하지만, 텀블러를 챙겨 다니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 양평 용담 특화지구 방문은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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