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8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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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80% 지원
경기도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하는 플랫폼 노동자들의 산재보험료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플랫폼 노동자들이 산재보험 가입 시 일반 근로자와 달리 노동자와 사업주가 각각 50%씩 보험료를 부담해야 하는 구조로 인해 가입률이 낮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는 배달, 대리운전, 화물차주 등 플랫폼 노동자를 대상으로 산재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노동자들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산재보험 가입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7월 18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플랫폼 노동자들은 빠른 신청을 권장받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플랫폼 노동자들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며, 경기도가 노동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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