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역위기 대응 2차 지원기업 모집

경기도, 무역위기 대응 2차 지원기업 모집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2차 참여기업 모집이 시작됐다. 이번 지원 사업은 도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시장조사부터 마케팅 대행, 해외규격 인증, 수출 물류비까지 다양한 분야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중소기업으로,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의료기기, 철강, 알루미늄, 구리, 화장품 관련 전후방 산업에 속한 기업들이 포함된다. 수출액은 3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8월 4일(월)부터 8월 28일(목) 오후 5시까지이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는 반드시 기간 내에 제출해야 한다.

지원 방식은 통합 신청과 패키지 지원으로, 기업당 최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5개 세부 항목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단, 각 세부 지원 항목별로 10%의 자부담이 요구된다.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정평가를 거쳐 협약 체결과 바우처 발급이 이루어진다. 이후 바우처를 사용해 지원금을 청구하고 지급받는 절차가 진행된다.

경기도는 이번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회복과 위기 극복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약속했다. 자세한 내용과 공고문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