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생활비 부담 덜다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생활비 부담 덜다

경기도가 고물가 시대에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천대학교와 평택대학교에서 '대학생 천원매점'을 시범 운영한다. 이 매점은 생필품과 먹거리를 3~5개씩 묶은 꾸러미를 시중가 대비 90% 이상 할인된 1천 원에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경기도는 NH농협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가천대학교, 평택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원매점의 운영과 기획은 학생자치기구가 맡아 학생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하고 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학생증 인증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사회혁신플랫폼의 첫 성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가천대학교와 평택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진행되는 천원매점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고물가 시대에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