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화재, 생명 지키는 안전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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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화재, 생명 지키는 안전 수칙

터널, 편리함 뒤 숨은 위험

현대인의 일상에서 터널은 빠르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필수 통행로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터널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특성상 위험한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서울 금천구 서부간선지하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사건은 터널 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서울 금천 서부간선지하도로 차량 화재 사건

서울 금천구 서부간선지하도로에서는 폭스바겐 디젤 차량이 화재를 일으켜 약 1시간 동안 양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1차로가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으며, 차량 견인이 불가능해 현장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터널 이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

  • 터널 진입 전 전조등을 반드시 켜고, 주행 속도는 10~20% 감속합니다. 악천후 시에는 20~50% 감속이 필요합니다.
  • 교통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터널 내에서는 주·정차를 금지합니다.
  • 안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며, 터널 내 앞지르기는 절대 금지입니다.
  • 선글라스 착용은 벗어 시야 확보에 만전을 기합니다.

터널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 비상벨을 눌러 긴급전화 또는 119에 즉시 신고합니다. 고속도로에서는 1588-2504로 연락할 수 있습니다.
  • 통행 중인 운전자는 차량과 함께 터널 밖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 터널 밖으로 이동이 불가능할 경우 갓길이나 비상주차대에 차량을 정차하고, 엔진을 끈 후 키를 꽂아둔 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화재 발생 시 옥내 소화전이나 소화기로 초기 진압을 시도하며, 진압이 어려울 경우 피난연결통로나 터널 외부로 대피해야 합니다.

터널 내 안전 설비 확인

  • 소방청에서 설치한 옥내 소화전함은 터널 내 50m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 비상용 방송스피커, 긴급전화, 비상호출벨 등 긴급 상황 알림 장치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 비상주차대는 도로 측면에 임시 주차가 가능하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 피난유도등을 통해 가장 짧은 대피 경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터널은 우리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교통안전 수칙과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을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해야 하는 공간입니다. 모두가 함께 안전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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