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한 장으로 즐기는 수인선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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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한 장으로 즐기는 수인선 기차여행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기차여행 명소, 수인선

수도권에서 멀리 떠나지 않고도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노선이 있습니다. 바로 경기 남부를 잇는 수인선입니다. 최근 개통된 이 노선은 교통카드 한 장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수인선의 역사와 개통 과정

수인선은 왕십리에서 인천을 연결하는 수인분당선의 일부 구간으로, 특히 수원에서 인천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일컫습니다. 과거 좁은 협궤열차가 운행되던 이 노선은 복선전철화 과정을 거쳐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2012년 6월 오이도에서 송도 구간이 먼저 개통되었고, 2016년 2월에는 송도에서 인천 구간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2020년 9월 수원에서 한대앞 구간이 열리면서 기존 분당선과 연결되어 현재의 수인분당선이 완성되었습니다.

수인선의 매력적인 풍경과 여유로운 여행

왕십리에서 수원까지 이어지는 분당선 구간은 대부분 지하철로 운행되어 창밖 풍경을 감상하기 어렵지만, 수원시 고색역을 지나면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를 잇는 지상 구간이 펼쳐집니다. 이 구간에서는 낮 시간대 한적한 풍경과 탁 트인 논밭, 활기찬 도심 풍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수인선은 분당선에 비해 이용객이 적어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하면 비교적 한산한 열차 안에서 편안하게 창밖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안산시 구간에는 크고 작은 공원이 많아 역에서 내려 도심 속 숲의 여유를 느껴보는 것도 추천할 만합니다.

바다와 야경이 어우러진 수인선 여행

수인선의 지상 구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바다와 가까워집니다. 오이도역에서 내려 버스로 15분만 이동하면 아름다운 오이도의 바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 마지막 구간인 월곶역과 인천 소래포구역 사이에서는 환상적인 야경이 펼쳐져 여행의 낭만을 더합니다. 월곶역에서 내려 월곶포구 바다를 산책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굳이 역에서 내리지 않고도 전철 안에서 창밖 경치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교통카드 한 장으로 누리는 경기 남부의 매력

수인선은 교통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경기 남부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기에 최적의 노선입니다. 도심과 자연, 바다와 야경이 어우러진 수인선 기차여행으로 일상의 활력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교통카드 한 장으로 즐기는 수인선 기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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