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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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 축제

경기도민의 날 맞아 함께 그린 페스티벌 개최

2025년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경기도담뜰에서 ‘제8회 경기도민의 날 기념 함께 그린(GREEN)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민의 날인 10월 18일을 기념하며,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경기도를 도민과 함께 그려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경기도민의 날과 기후행동의 날 의미

경기도민의 날은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에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된 것을 기념해 2018년부터 10월 18일로 지정되었다. 또한 같은 날을 기후행동의 날로 정해 경기도가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 기후대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

축제 첫날인 17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는 로컬푸드마켓인 경기살립시장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운영되며, 도내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거리 버블쇼 공연이 펼쳐진다. 저녁 6시부터 8시까지는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이 이어진다.

1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경기살립시장과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계속 운영되며, 기후행동 데이 프로그램으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활용한 플로깅 미션 등이 진행된다. 거리 마술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G-Runway x Esteem’ 리사이클링 소재 패션쇼가 열리며, 도민이 직접 모델로 참여해 재활용 의상과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도민 소통 토크쇼, 정책 퀴즈 및 미션,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된다. 홍보대사로는 음악그룹 비트펠라하우스와 유튜버 쯔양이 위촉된다.

저녁 5시 30분부터 7시까지는 비트펠라하우스, 크라잉넛, 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기후콘서트와 기후행동 기회소득 제도

10월 18일 밤 7시부터 9시까지는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 76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MBC와 함께하는 경기기후콘서트가 개최된다. 기후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민이 함께하는 기후정책을 알리고자 한다.

또한 경기도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해 도민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인증하면 포인트로 보상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7세 이상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연간 최대 6만 원까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경기기후플랫폼과 기후테크 컨퍼런스

경기도는 기후·환경·에너지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은 경기기후플랫폼을 구축해 누구나 쉽게 기후변화와 관련된 데이터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기후재난 위험 수준, 위성 영상, AI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융합타운에서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가 열려 기후금융과 기후테크 분야의 글로벌 협력과 투자 유치를 논의한다.

경기도민을 위한 기후보험

경기도는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로 인한 질환과 감염병 피해를 보상하는 ‘경기 기후보험’을 도민 모두에게 자동 가입시켜 지원하고 있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경기도민 1,420만 명이 혜택을 받는다.

함께 그리는 지속 가능한 경기도

이번 ‘함께 그린 페스티벌’은 경기도가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도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사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기후 캠페인으로 도민 모두가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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