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관 개관, 미래 지식문화 중심지 탄생
경기도서관, 경기도 미래 지식문화의 새 장 연다
오는 10월 2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40에 위치한 경기도서관이 공식 개관한다. 경기도서관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광역 도서관으로서 도민 모두에게 열린 지식과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연면적 27,775㎡, 지하 4층에서 지상 5층에 이르는 대규모 시설에 90만 종의 장서를 보유한 경기도서관은 도내 최대 규모의 도서관이다. 특히 경기도 내 2,000여 개에 달하는 공공 및 작은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는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시설로는 AI 책 만드는 도서관, 북그라운드, 보타닉갤러리, 지혜의 정원, 끌림 기회스튜디오 등이 마련되어 있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창의와 휴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개관식은 10월 25일 토요일에 개최되며, 도민과 함께하는 라운딩, 공연, 책 낭송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건축물
경기도서관은 지열과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인 제로에너지건축물(ZEB) 5등급과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그린1등급),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1++을 획득했다. 이는 책과 환경을 동시에 보호하는 지속 가능한 공간임을 의미한다.
열린 공간과 자연을 닮은 나선형 구조
내부는 자유로운 개방형 평면으로 설계되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넓은 거실 같은 공간을 제공한다. 비정형 타원형 외관과 나선형 구조가 어우러져 자연의 조화와 혁신을 상징하며, 내부 공간과 외부 녹지, 옥상 휴게 공간이 경계 없이 연결되어 자유로운 흐름을 만들어낸다.
세대와 경험을 잇는 지식·문화 융합 공간
경기도서관은 모든 세대가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식과 문화의 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기후환경도서관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활동을 촉진하며, 청년 정책과 연계해 청년 창업과 창작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서관 주요 시설과 테마
- AI 책 만드는 도서관
- 북그라운드
- 보타닉갤러리
- 지혜의 정원
- 끌림 기회스튜디오
경기도서관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소식은 경기도서관 공식 홈페이지(www.libra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