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 화재예방 안전수칙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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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점포, 일상 속 편리함과 안전관리의 중요성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점포가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 영업의 특성상 작은 불씨나 전기적 이상이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상존합니다. 편리함이 일상이 된 만큼, 그 이면에 숨어 있는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경기도 무인점포 화재 발생 현황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 도내 무인점포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6건에 달하며, 특히 2024년 한 해에만 9건이 발생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중 무인세탁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체의 약 75%를 차지하는데, 이는 세탁기와 건조기 등 전기 및 기계 사용량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화재 원인과 예방의 핵심
| 화재 원인 | 비율 |
|---|---|
| 전기적 요인 | 46.6% |
| 기계적 요인 | 20.0% |
| 부주의 | 13.3% |
무인점포는 이상 징후를 즉시 파악하기 어려운 특성상 주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시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무인점포 화재예방 안전수칙
- 소화기 설치는 필수: 연면적 33㎡ 이상 점포는 소방시설법에 따라 소화기구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위반 시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문어발식 콘센트 금지: 한 개 콘센트에 여러 전기기구를 연결하면 과전류로 인한 고열 화재 위험이 커집니다.
- 지능형 CCTV 설치 권장: 화재 조기 감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능형 CCTV 설치가 권장됩니다.
- 계절용 전기기기 안전 사용: 전기장판, 열풍기, 선풍기, 에어컨 등 계절용 전기기기는 전기 화재 위험이 높으므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 누전차단기(두꺼비집) 작동 확인: 과전류 발생 시 자동 차단하는 누전차단기를 월 1회 이상 점검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편리한 무인점포 이용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와 관리자의 세심한 관심과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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