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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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혁신
경기도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이 새롭게 개선되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개선의 핵심은 ‘교통비 쿠폰’ 기능의 도입으로, 환급받은 금액을 교통카드에 직접 충전해 필요한 만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 점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6세부터 18세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대중교통 이용 시 분기별 최대 6만 원, 연간 최대 24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 교통수단은 시내·광역버스, 지하철, 그리고 경기도 공유자전거 등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신청 절차는 기존과 동일하게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교통카드와 지역화폐를 등록하는 방식이다. 이후 분기별 정산을 통해 사용한 교통비를 지역화폐로 환급받게 된다. 환급금을 교통비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 지역화폐 앱에서 교통비로 전환하여 교통카드에 충전하면 된다.
이번 개선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교통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져 생활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4분기 신청은 12월 31일 밤 10시까지 진행되니, 대상자들은 기한 내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 개선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지역사회 내 이동 편의성을 증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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