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트리비움에서 만난 진정한 휴식

가을의 평택, 트리비움에서 찾은 힐링
울긋불긋 단풍이 물드는 11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와 맞물려 많은 이들이 조용한 휴식과 사색을 원합니다. 이때 경기도에서는 건강과 치유, 힐링을 주제로 한 특별한 여행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바로 ‘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가 11월 한 달간 진행되어 도내 9곳의 웰니스 관광지를 최대 6만 원 할인 혜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트리비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
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평택에 위치한 ‘트리비움(Trivium)’ 아트스페이스를 방문했습니다. 트리비움은 조경 건축가와 아로마 테라피스트 부부가 조성한 힐링 복합문화공간으로, 카페와 전시장, 명상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도착한 트리비움은 고요한 명상음악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했습니다. 2층 메인홀에서는 통창 너머로 단풍이 물든 산과 호수가 한눈에 들어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햇살 가득한 맑은 날씨가 가을 풍경을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명상과 예술 속에서 만나는 나 자신
1층 명상룸에서는 잔잔한 음악과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져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공간은 자연 앞에서 말없이 내면에 집중하도록 돕는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아래층 전시 공간에서는 작품들을 천천히 감상하며 한 해를 돌아보는 여유를 선사했습니다. 다시 2층 티 라운지로 돌아와 주인장이 직접 준비한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멀리 떨어진 일상을 바라보며 진정한 쉼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웰니스 관광, 한 해의 마무리에 제격
짧은 시간이었지만 트리비움에서의 체험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쉼의 가치를 깊이 느끼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경기도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 9곳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건강과 치유, 힐링을 제공합니다.
- 남양주 모란미술관(키링 만들기 체험)
-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카라반 숙박)
- 양평 블룸비스타(호텔 숙박)
-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입장권)
- 고양 아쿠아필드(찜질스파)
- 시흥 웨이브파크(서핑 레슨)
- 양주 육지장사(我 아-차 선명상 템플스테이)
- 평택 트리비움(아트스페이스 체험)
- 포천 허브아일랜드(핑크뮬리 축제 힐링 코스)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통해 할인 혜택을 받아 더욱 알뜰하게 웰니스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트리비움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동천2길 175-4에 위치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목요일은 휴무입니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아트스페이스 이용료는 2시간 기준 29,000원입니다.
다가오는 연말, 자신을 위한 작은 여행으로 평택 트리비움에서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경험해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