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첫 기후위성 우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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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첫 기후위성 우주로 출발

경기도, 기후위성 1호기 우주 발사 임박

경기도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초소형 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가 오는 11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 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팔컨-9 로켓을 통해 발사될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경기도가 우주 분야에 도전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기후위성 발사기념식과 생중계

같은 날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에서는 오전 3시 10분부터 4시 25분까지 기후위성 발사기념식이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위성 발사 카운트다운과 함께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가 진행되어 도민과 국민이 실시간으로 발사 현장을 지켜볼 수 있다.

라이브 채팅 이벤트로 도민 참여 독려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에서는 발사 당일 라이브 채팅 이벤트가 열린다. 참여 방법은 경기기후위성 발사 생중계를 시청하며 응원 메시지를 채팅창에 남기는 것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20명과 발사 성공 시 초코행성 지구인 케이크 쿠폰 10명을 추가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방송 종료 후 경기도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 주요 특징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약 25kg 무게에 20cm×20cm×40cm 크기의 초소형 위성으로, 지구 표면 약 500km 상공에서 운행하며 온실가스 배출 감시와 기후변화 모니터링, 홍수 및 산불 등 자연재해 관측에 활용된다. 특히 도민과 아기기후소송단 등 500명의 이름이 위성에 새겨져 있어 경기도민의 뜻과 응원이 함께 우주로 향한다.

기후위성 데이터 활용과 미래 계획

수집된 데이터는 경기도 온실가스 관측 지도 제작과 경기기후플랫폼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지도 서비스에 활용된다. 또한 도시와 산림, 농업 분야의 기후변화 영향 관측과 재난·재해 대응 지원, 우주산업 신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2호기와 3호기 위성도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발사될 계획이다.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 의지

경기도는 이번 기후위성 발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새로운 여정을 우주에서 시작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과학기술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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