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의 선물, 오이도 대하 맛보기

겨울 바다의 맛, 오이도 대하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는 빨간 등대와 생명의 나무 전망대로 잘 알려진 바닷가 관광지입니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 오이도는 신선한 대하가 풍성하게 잡히는 ‘대하 천국’으로 변모합니다. 지난 주말, 현장을 직접 찾은 기자는 겨울 제철 음식인 대하를 취재하며 오이도의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오이도 수산시장의 활기찬 풍경
오이도 수산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커다란 수족관 속에서 대하가 힘차게 움직이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시장 안에는 대하를 비롯해 다양한 싱싱한 수산물이 가득했습니다. 상인들은 겨울철 대하가 살이 단단하고 달콤해 많은 손님들이 찾는다고 전했습니다. 기자는 시장을 둘러보며 신선한 대하를 확인한 뒤, 인근 식당에서 소금구이 대하를 주문했습니다.
대하의 참맛, 소금구이로 즐기다
구워진 대하는 붉은 빛깔이 더욱 진해지며 적당히 익어갔습니다. 식당에서는 대하의 머리를 분리한 후 초장 대신 간장에 찍어 먹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이는 대하 본연의 단맛을 더욱 잘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하는 파전, 라면, 버터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되는데, 직접 맛본 결과 그 풍미와 단맛이 한층 더 깊어졌습니다.
겨울에 대하를 먹어야 하는 이유
대하는 겨울철 산란을 준비하며 몸속 영양분이 가장 풍부해지고, 차가운 바닷물 덕분에 살이 쫀득해집니다. 또한 단백질, 칼슘, 오메가3, 타우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대하 맛본 후 오이도 바다 산책
식사를 마친 후 기자는 오이도 해안길을 따라 걸으며 빨간 등대와 생명의 나무 전망대를 찾았습니다. 밤에도 선명하게 빛나는 빨간 등대와 넓고 검은 바다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변에는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과 배경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모습이었습니다.
오이도에서 만난 겨울 바다의 선물
오이도에서 맛본 대하는 겨울 바다의 소중한 선물과 같았습니다. 자연이 주는 제철 음식은 그 계절에 먹을 때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맛있는 대하를 즐긴 후 감상하는 바다 풍경은 특별한 겨울 체험이 될 것입니다. 추운 겨울, 바다의 선물을 만끽하러 오이도를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