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 모두를 잇다

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 모두를 잇다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경기아트센터에서는 도내 장애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예술 향유 방식을 통해 서로 다른 개인들이 하나로 연결되고,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장을 마련했습니다.

페스티벌 현장에는 장애를 가진 예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조성되어, 관객과 예술인 모두가 깊은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음악, 미술,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선보여졌으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예술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습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참석자들은 서로 다른 배경과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며 하나 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제1회 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은 예술이 가진 힘으로 모두를 잇고, 차별 없는 사회를 향한 한 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더 많은 예술인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